인천 신항 컨테이너부두서 기름 유출
인천 신항 컨테이너부두서 기름 유출
  • 인천=배연석기자
  • 승인 2018.08.06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해경 긴급 방제작업 벌여
인천 신항 컨테이너부두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인천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 신항 컨테이너부두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인천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5일 밤 인천 신항 컨테이너부두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해양서는 5일 밤 10시58분경 컨테이너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 M호(9610톤, 컨테이너선)의 에어벤트에서 벙커C유가 해상으로 유출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방제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인천시청 방제선, 소방정, 해양환경공단 등 선박 9척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 280m를 설치하고 유흡착재 등을 이용해 유출된 기름을 회수하는 등 긴급 방제조치를 실시했다.

인천해양서 관계자는 “컨테이너선 M호가 연료유 수급 후 화물 하역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선체 경사로 인해 연료탱크 내의 연료유가 에어벤트로 넘쳐흘러 벙커C유 약 100ℓ가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방제작업은 약 90% 진행됐으며 사고 선박과 해상 유출유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정밀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배연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