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정면도전 어리석은 행동”
“국제사회 정면도전 어리석은 행동”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06.07.05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北 미사일 발사 … 대북정책 전면 재검토 촉구
북한이 5일 오전 미사일 시험발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한 데 대해 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은 남북한과 한반도 주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어리석은 행동’이라며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이들은 우리정부와 국제사회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우려하며 다각도의 제제조치를 경고하는 등 북한에 자제를 요청했으나 결국 북한은 국제사회에 정면도한 것이라며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장수근 연구소장은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평화 파괴 행위이자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행위”라며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히고 “국제사회의 고립을 자초한 어리석은 행동에 대한 모든 책임은 북한 스스로에 있다”고 말했다.
장 소장은 또 “북한의 사과와 제발방지 약속이 없을 경우 지금까지 정부가 취해 온 평화유지를 위한 대북 화해.협력 기조 등 전반적인 대북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바른사회시민회의 홍진표 정책실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걸쳐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북한은 미국에 대한 협박을 통해 금융제제를 비롯한 각종 제제를 풀기 위한 마지막 수단을 사용하긴 했지만 이는 국제사회의 고립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제발 방지를 위해 정부의 강력한 제제 조치를 주문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리 정부의 상황대처가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뉴라이트연합 임헌조 사무처장은 “현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그동안 위성발사, 또는 연료를 채우지 않았다는 식으로 안일하게 대응해 왔다”며 “무조건 퍼주기식의 친북정책으로 우방과의 긴밀한 협조가 느슨해져 이 같은 위기 상황을 자초했다”고 말했다.
임 처장은 또 “우리의 우방인 미국과 일본 등은 최근 정상회담을 통해 긴밀한 우호관계를 과시하고 있는데도 우리 정부는 반미·친북정책 위주로 이들과의 관계를 소원하게 만들었다”며 “한국정부 스스로도 고립과 위기상황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