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춘자 하남시푸드뱅크후원회장
[인터뷰] 박춘자 하남시푸드뱅크후원회장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06.04.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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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실천하는 의지가 중요”
5년째 자원봉사 수장 노릇 ‘톡톡’

“그동안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박춘자(65·사진) 하남시푸드뱅크후원회장은 관심과 성원해준 자원봉사자 및 기탁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 2002년부터 후원회장을 맡아 올해 5년째 푸드뱅크 자원봉사 수장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를 가리켜 사람들은 ‘나이에 걸맞지 않는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후배 자원봉사자들에게 귀감으로 꼽힌다’는 평을 듣고 있다.
“푸드뱅크는 한두 사람의 관심과 힘으로는 불가능한 봉사단체”라고 밝힌 그는 “후원자, 기탁자 양자 모두 많이 참여할 때 더 큰 위력이 발휘될 것”이라며 성원을 호소했다.
또한 “수혜자가 많은 만큼 탈도 많은 게 사실”이라며 “2000여명 수혜자들 모두가 우리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끔 항의성 전화를 받거나 주정꾼들의 추태를 받을 땐 ‘솔직히 그만두고 싶었다’며 “자원봉사자 입장을 조금이라도 이해해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덕풍3동 13통장도 맡아 열심히 일하는 등 평소 봉사와 사회활동을 미덕으로 여기는 여장부다. 특히 박 회장은 자신이 받는 통장수당 전액을 사회에 환원해 눈길을 끄는 등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현의 말을 실천하고 있다.
박 회장은 “봉사활동은 말로만 할 수 없는 것”이라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편의 외조가 없었더라면 이웃사랑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며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03년 도지사 표창을 비롯 시장 표창 등 각종 봉사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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