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172명 신선한 수산물 공급
상인 172명 신선한 수산물 공급
  • 시흥=이재순기자
  • 승인 2006.04.03 0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식하며 바라보는 선착장 장관
활어·패류·젓갈 등 직판 거점 부상

안산시 사동 어촌계원의 이주용(물량장)으로 불하된 공동공급용지 1000평을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분양 받아 상인연합회를 발족해 1998년 11월11일 건축을 착공한 뒤 1999년 6월5일 건물을 준공하고 6월12일부터 사업을 개시한 오이도수산물직판장.
시흥시 정왕동 2003-8, 12번지에 소재한 오이도수산물직판장(이사장 이석윤·65)은 시화지구 휴양형 신도시 개발과 함께 서울과 수도권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A·B동 2개 동에 172개 점포가 들어서 1층에 활어, 선어, 게·낙지, 패류, 젓갈류, 건어물 등 6개 품목을, 2층에 양념·시식 코너가, 3층(B동)에 바다전망좋은집을 갖추고 7년여 가까이 신선한 해산물 등을 공급하고 있다.
오이도 선착장 바로 맞은편(인천해양경찰서 오이도출장소 옆)에 위치해 넓은 갯벌과 접안돼 있는 어선,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 더없이 좋은 경관을 간직하고 있으며, 오이도 음식문화시범거리가 길게 펼쳐져 있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눈앞에서 팔딱팔딱 뛰는 싱싱한 수산물과 각종 조개, 젓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그 자리에서 양념을 한 뒤 곧바로 시식하며 물때에 맞춰 펼쳐지는 장관을 직접 바라볼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는 곳이기도 하다.
2002년 1월부터 제4·5대 이사장을 연임하고 있는 이석윤 이사장은 “경기도에서 32억원, 시흥시에서 22억원 등 총 54억원을 투자해 선착장 추가공사를 실시할 계획이어서 이곳이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직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주변여건이 향상되고 상인들이 뜻을 합쳐 수산물 등을 아주 값싸고 최적의 상태에서 직거래함으로써 새로운 이미지를 다지고 있는 오이도수산물직판장은 상인 권익보호와 이윤추구보다는 항상 소비자와 신선도를 먼저 생각하는 수산물직판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KGD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