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새마을회
-화성시새마을회
  • 김영천기자
  • 승인 2006.03.13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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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사회 안전망 운동 우리가 선도한다

-‘천사친구’ 모금회선 새 기부문화 구축
-항상 시민들의 따뜻한 이웃으로 ‘우뚝’

-1140여 회원 지역사회 지킴이 역할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고장과 사회, 국가를 새롭게 건설하고, 이를 통해 참된 보람과 가치를 추구해 가는 새마을운동은 한마디로 내 이웃, 내 마을, 나아가 우리 모두가 더불어 잘살기 위한 운동이다.
이를 모범적으로 펼치는 (사)화성시새마을회(회장 안상교)는 지난 1984년 3월29일 창단된 이래 22년간 지역사회의 각종 궂은일을 도맡아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로 알려져 있다.
산하에 새마을지도자화성시협의회(회장 김홍성)와 화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희), 새마을문고화성시지부(회장 홍윤선), 새마을교통봉사대화성지대(대장 장수환) 등 4개 단체 1140여명의 회원이 화성시 20개 읍·면·동의 발전과 물질적·정신적인 풍요 및 더욱 잘살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 11월1일 개통된 ‘천사친구(060-700-1479)’ 모금 회선은 지역사회의 큰 반향을 일으키며 올 초부터 새로운 기부문화를 이끌어 앞으로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돕고 민간사회 안전망 운동을 선도하는데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화성시새마을회는 올 △새마을조직 강화 및 재정기반 확충, 수익모델 개발 △지도자로서의 역량 강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운동 개발 및 사업 주도 등을 목표로 ‘시민들의 든든한 이웃, 가까운 이웃, 따뜻한 이웃’이 되고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이룩한 각종 성과를 바탕으로 △기분 좋은 버스정류장 만들기 대청소(3·9월) △휴경지 경작 확대 △청소년 자원봉사자 육성 △고철·폐비닐 모으기 운동 연중 추진 △천사친구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화성시새마을회는 일일체험학습 6회, 피서지문고 10일(이용객 1276명) 운영, 독도 영원한 대한민국 캠페인 및 논술대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및 효편지쓰기, 월2회 읍·면·동 방역활동, 휴경지 1만4400평 경작, 국토대청결운동 10회, 재생비누만들기 20회, 폐자원 97톤 수거, 사랑의 김장나누기(980가구) 등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사회시설봉사 26회, 보일러·집수리 10가구, 교통캠페인 48회, 효합동회갑연 및 경로잔치 11회, 효도관광 3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생필품·쌀·고구마·감자·쇠고기·떡나누기, 장학금 전달, 이동도서관 운영 등 1년 열두 달 지역사회 지킴이로서 자리를 꿋꿋이 지켜나가고 있다.
김영천기자


-안상교 회장과의 인터뷰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함양”
-사회 양극화 현상 극복에 앞장

지난 2003년 3월18일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뒤 3년 간의 임기를 끝내고 다시 제13대 회장을 연임한 안상교(49)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소외계층이 없고 사회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는데 무한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제2의 새마을운동과 정신이 범 화성시의 대표적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사친구’를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면.
▲한 통화에 1000원씩 기부하는 모금운동입니다. 30만 화성시민이 한 통화씩 누른다면 3억원이 되겠지요. 지난해 ‘이웃사랑 모금운동본부 운영규칙’이 마련되고 심의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또한 12월분 400여통이 2월28일 입금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후원금 200여만원과 쌀·휠체어 등 현물기부를 토대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화성시에서도 공공문서 머릿글 또는 꼬리말에 천사친구 문구를 삽입할 예정이어서 활성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도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도자들이 좀더 사명감을 갖고 움직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소외된 계층 옆에 항상 우리 지도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그 역할과 위상을 제고함으로써 빈곤뿐이 아닌 정신적 리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중심단체로 한 걸음 더 나갔으면 합니다.
-화성시새마을회 만의 특색사업이 있다면.
▲지도자들 모두가 힘을 합쳐 화성을 널리 알리고 이웃사랑 실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활동 외에 누수 방지, 벽지·장판·보일러 교체, 도색 등 제도권으로부터 소외돼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파인 홈’ 사업과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주거지역, 수용시설, 병원, 군부대 등을 찾아다니며 무료로 책을 대여하는 새마을 이동도서관 운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임기 중 꼭 하시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순수민간단체인 새마을회가 시민들이 절실히 필요한 운동을 이끌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는 것입니다. 외국인이든 그 어느 누구든 어려울 때 문을 두드려 주신다면 지도자들과 함께 사랑을 나눌 것입니다. 지역사회의 아픔 모두를 치유해 나가는 단체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앞으로 남은 3년간 제가 할 일인 것 같습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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