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테마 체험관’ 29일 개관
‘물테마 체험관’ 29일 개관
  • 군포=김중필기자
  • 승인 2006.03.09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포정수장 내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작동모형, 조형분수, 쉼터 등 어우러져



군포시 수도사업소는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체득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는 ‘물테마 체험관'을 오는 29일 개관한다.
9일 군포시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리산자락에 위치한 군포정수장 내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들이 물을 주제로 한 학습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건립 중이며, 천장, 벽지, 도장공사와 모형 영상물, 구조물 설치가 완료되는 등 9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구성 내용은 체험관 내부 전시시설 및 내용 등을 소개하는 도입부, 지구의 탄생 이후 어떤 과정을 거쳐 물이 탄생되어 왔는지와 우리나라 상수도의 발달사를 연표형태로 정리한 생명의 물, 입을 통해 공급된 물이 인체의 각 기관으로 공급되고 순환되는 과정과 생활 속 물의 오염 원인을 입체패널로 구성하고 관람자가 직접 열어보면서 확인할 수 있도록 연출된 정보의 물 코너가 있다.
또한 팔당에서 취수한 물이 수도사업소에 도착돼 수돗물로 탄생되는 과정, 어항세트 속으로 들어가 내부에서 물고기를 관찰하는 재미있는 물 코너와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애니메이션과 어린이들의 물 관련 글이나 그림을 전시하는 복합문화공간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물에 대한 일반적 정보와 인간의 치수역사, 환경과 물을 주제별로 LCD와 그래픽패널, 작동모형 등 다양한 형태를 활용해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내용을 흥미롭게 접근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물과 생활을 주제로 한 테마관에서는 군포정수장을 정밀하게 축소한 작동모형을 통해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재연할 예정이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현경호 수도사업소 소장은 “체험관이 개관되어 본격 운영되면 물과 관련된 시설물인 물레방아, 조형분수 및 쉼터 등이 어우러져 학생들 뿐만 아니라 가족 휴식공간으로도 각광받음은 물론 상하수 처리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경기도 내 최초의 물 체험학습장으로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김중필기자

경기도민일보, KGD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