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내내 구설수 파행 7대 광명시의회
4년 내내 구설수 파행 7대 광명시의회
  • 광명=이재순기자
  • 승인 2018.06.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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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빼고 새 의원들로 물갈이

의원간 갈등과 도박, 뇌물공여 등으로 임기 4년 내내 각종 구설수로 파행했던 7대 광명시의회 의원 대다수가 물갈이됐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 광명시의회 의원 선거 개표결과 라선거구에서 득표율 3위를 기록한 바른미래당 안성환 당선자가 유일한 7대 시의원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10명의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2명이 선출된다.
8대 시의원에 도전한 7대 의원은 안 당선자를 비롯해 가선거구에 자유한국당 김정호 후보와 바른미래당 나상성 후보, 나선거구에 한국당 오윤배 후보, 다선거구에 민주평화당 김기춘 후보 등 5명이었다.
민주당 강세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3.18%의 득표를 얻은 김기춘 후보를 제외한 3명의 후보는 10~20%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다음달 개회하는 새로운 시의회에는 의회 경험자가 안 당선자와 3~5대 의원을 지냈던 민주당 조미수 당선자뿐이다.
이런 결과에 광명시민들은 새로운 시의회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모두 12명의 시의원 중 경험자가 적고 9명이 민주당 소속인 탓에 우려도 나온다.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관계자는 “이번 선거로 시의회가 새롭게 됐지만 경험자가 적은 탓에 견제와 비판보다는 시장에 끌려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된다”며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7대 광명시의회는 이병주 의장이 뇌물공여로 법정 구속되고 도박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의원 1명도 사퇴하는 등 임기 내내 파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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