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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원정리 부두 해상 중유 유출해경 이틀째 방제 작업 벌여
평택=두영배기자 | 승인 2018.06.14 17:09
평택당진항 원정리 부두에서 준설선의 연료유가 바다로 유출돼 평택해경이 방제 작업을 펼치고 있다.

평택당진항 원정리 부두에서 준설선의 연료유가 바다로 유출돼 해경이 이틀째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14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9분경 원정리 부두 인근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1789톤 규모 준설선 Y호에 실려 있던 연료유(중유)가 바다로 유출됐다.
사고는 Y호에 저장돼 있던 연료유를 준설 작업 크레인으로 주유하는 과정에서 탱크 용량이 초과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로 원정리 부두 인근 해상에 폭 50m, 길이 500m 정도의 기름띠가 형성됐다.
해경은 방제정 2척, 경비정 3척, 순찰정 1척, 소형 방제정 1척 등을 동원해 기름띠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해군2함대, 당진소방서 소방정, 해양환경공단, 민간 선박 등 20척도 동원됐다.
해경은 기름의 정확한 유출량을 파악하는 한편 준설선 승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택=두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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