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발권 국제선 항공권 6단계 유류할증료 부과
내달 발권 국제선 항공권 6단계 유류할증료 부과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8.05.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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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비례 구간제’ 적용 최고 7만3700원

내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6단계 유류할증료가 부과된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지난해 5~9월까지 국제 유가 하락에 힘입어 0단계를 부과했지만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한 단계씩 증가한 이후 올해 3월까지는 3단계를 유지했지만 2월 4단계, 3월 5단계, 4월 4단계, 5월 5단계 유류할증료가 부과됐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석유제품 현물 거래시장의 항공유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된다. 8월16일~9월15일 싱가포르 항공유의 평균값은 갤런당 154.05센트를 기록했다.
국내 항공사들은 이동 거리가 멀수록 더 많은 할증료를 내야 하는 ‘거리비례 구간제’를 적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6단계의 경우 500마일 미만부터 1만마일 이상까지 총 10단계로 구분해 9900~7만3700원의 유류할증료를 매긴다. 아시아나항공은 500마일 미만부터 5000마일 이상까지 총 9단계로 나눠 1만1000~5만9400원의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대한항공을 예로 들면 6단계 유류할증료를 적용했을 때 일본·중국·동남아 등 근거리 노선에는 9900~2만8600원의 할증료가 붙는다.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는 5만8300원에서 7만26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내달부터 올해 처음 5단계가 적용돼 5500원을 부과된다. 국내선의 경우 3월부터 5월까지 4단계가 적용돼 4400원이 부과됐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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