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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월 농식품 누적 수출액 22억4300만달러 기록연초·목재류 부진 가공농산물 전년比 1.9%↓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8.05.16 13:36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농식품 수출 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액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찍었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1~4월 농식품 누적 수출액은 22억43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7%(6000만달러) 증가했다.
농식품부가 수출 실적을 집계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최대다.
4월 농식품 수출액도 1년 전보다 8.7% 늘어난 5억9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였다. 4월 국가 전체 수출액이 1.5%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부류별로는 신선농산물 수출액이 4억21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9.0% 늘었다. 이 증가폭은 역대 최고다. 
최대 수출국인 중화권의 뿌리삼 수요 증가와 지난해 미국 현지 대형 마트인 코스트코의 홍·인삼 음료제품 입점 확대로 인삼류(6400만달러·39.0%↑) 수출이 급증한 덕분이다.
한류 열풍에다 정부의 정책적 판로·판촉 확대 노력에 힘입어 베트남 시장에서 배(2400만달러·51.2%↑), 중국 시장에서 유자차(1400만달러·25.5%↑)가 인기를 끌면서 전체 과실류(8900만달러·25.4%↑) 수출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 

채소류(1억600만달러·18.7%↑)와 김치(3200만달러·23.2%↑), 버섯류(1600만달러·20.6%↑), 가금육류(1300만달러·256.0%↑) 등의 수출 확대도 신선농산물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가공농산물 수출액은 18억23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9% 줄었다.
음료(1억4000만달러·32.3%↑)와 라면(1억3700만달러·11.6%↑)의 수출 호조에도 연초류(3억1200만달러·24.8%↑)와 목재류(7100만달러·25.2%↑) 수출이 저조했던 탓이다.
국가별로는 아세안 수출이 4억7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8.6% 늘었다. 일본(4억4100만달러)과 미국(2억6300만달러)은 각각 8.1%, 13.1% 증가했다.
반면 57개 이슬람 국가들의 협의체인 ‘이슬람협력기구(OIC)’의 수출액이 2억7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0.2% 감소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가 좀처럼 가시지 않으면서 중국 수출액(2억9100만달러)도 1년 전보다 5.5% 줄었다. 다만 4월 대(對)중국 수출액은 8500만달러로 30% 늘었다.
김민욱 농식품부 수출진흥과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평창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인한 국격 제고, 한·중 긴장관계 완화 등 시장 상황 개선과 함께 정부의 시장 다변화 추진과 민관 협력 신규 판매망 구축 등의 효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신선농산물 수출 증가 추세가 유지되도록 시장 개척활동 지원과 현지 물류시스템 개선 등 수출 인프라 구축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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