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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월명스님 "한반도 평화시대, 경제 협력과 통합이 해법"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8.05.16 11:40

편집자주-외부 기고는 경기도민일보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5월 9일, 취임 1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은 1년차 지지율 83%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치러진 제19대 선거에서 41.08%란 비교적 낮은 득표율로 당선되었지만, 정권초 지지율은 70~80%라는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 1년에 대한 평가는 이념과 가치에 따라 다를 것이고, 이해관계에 따라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평가가 교차 할 것이다. 분야마다 정책집행의 폭과 속도가 다르고 저마다 평가하는 기준이 상이하니 한 마디로 잘하고 못하고를 따지기는 힘들 것이다.

특히 지난 4월 열린 남북정상회담으로 문재인 정부는 외교안보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갤럽의 리서치에 따르면 남북정상회담 성과(35%) 외에도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하는 이유는 북한과의 대화 재계(14%), 대북정책 안보(9%), 외교(8%), 국민공감노력(5%) 등으로 나타났다.

직무 부정 평가를 살펴보면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부족이 22%로 나타났다. 즉, 외교 분야에서는 우수했지만 경제 분야에서는 비판적 평가를 받은 것이다.

물론 경제분야는 갑작스럽게 큰 성과를 내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고, 국회에서 제도 개선과 법률적 뒷받침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의 자본과 기술력, 북한의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을 통해 중국 및 해외에 진출해 있는 기업을 한국과 북한에 유치했을 시 우리 중소기업이 받고 있는 인력난은 사라질 것이며, 청년 일자리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둘러 통일을 운운하기보다는 먼저 경제적인 협력과 통합을 우선해서 추진하는 것이 남북을 하나로 묶는 해법이 될 것이다.

월명스님은 서울 남산, 부산 해운대 월명사의 주지스님으로, 도서출판 희망꽃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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