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 국제음악작품 접수받아
경기도립국악단 국제음악작품 접수받아
  • 우영식기자
  • 승인 2018.05.14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작곡가 대상 7월20일까지
창작곡 악보.

경기도립국악단(예술감독 최상화)이 오는 7월20일까지 세계 작곡가를 대상으로 새로운 국악관현악 협주곡 공모를 진행한다. 
경기도립국악단은 2016년부터 역량강화 프로젝트(치세지음)를 통해 단원 개개인의 연주기량을 향상시켜 왔다. 그리고 악기사와의 긴밀한 조율 및 연구를 통해 저음해금, 저음아쟁, 저피리 등 개량 악기를 제작, 편성하며 국악관현악을 보강해 왔다. 
그 결과 국악기의 한계를 극복한 편리한 연주, 음역의 확장, 연주 기법의 다양화를 이뤄냈고 타 단체와의 차이점이 녹아있는 경기도립국악단만의 새로운 오케스트레이션(관현악법)을 완성했다. 경기도립국악단의 2018 국제음악작품 공모 역시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추진됐다.  
경기도립국악단 국제음악작품 공모 관계자는 “새로운 경기도립국악단 오케스트레이션(경기도립국악단의 스코어 작성법, 악기 기보순서, 표기법 등을 포함한 관현악법)을 작곡가에게 제공하여 우수한 창작곡 개발을 하고자 이번 공모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기도립국악단의 적극적인 시도는 세계의 작곡가들에게 국악관현악의 존재를 알리고 국악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범위를 국내가 아닌 전 세계로 확대함으로써 기존 국악관현악의 틀을 벗어난 기발하고 혁신적인 작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 응모를 원하는 참가자는 경기도립국악단 홈페이지에 제공된 경기도립국악단 오케스트레이션, 녹음된 샘플 음원, 악기 정보 등을 참고하여 자유주제로 국악관현악 협주곡을 작곡한 후 협연자와 함께 이메일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작곡가와 협주곡 협연자는 반드시 함께 응모해야 하며 협연은 서양악기, 국악기, 성악, 퍼포먼스 등 장르 및 인원의 제한이 없다. 작곡가는 본인 작품에 한하여 직접 지휘 또는 협연도 가능하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총 5곡 내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한 작품당 USD 5500의 현금 지원과 국외거주자 왕복항공권(최대 2인)이 제공된다. 11월17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연주회도 예정되어 있다. 
경기도립국악단 국제음악작품 공모 접수와 관련한 제출서류,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립국악단 홈페이지(gugak.gg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