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 일대서 18~19일 제29회 화도진축제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 일대서 18~19일 제29회 화도진축제
  • 인천=구봉회기자
  • 승인 2018.05.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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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진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2.5㎞ 구간의 ‘어영대장 축성행렬’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28회 화도진축제가 시작되고 있다.

인천 최고(最古)의 축제인 ‘화도진축제’가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화도진축제는 ‘한미수호통상조약 제136주년 화도진의 빛’이라는 주제로 18~19일 이틀간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모티브인 화도진은 구한말 외세의 침략을 대비하기 위해 고종의 명령을 받은 어영대장 신정희가 구축한 해안방어기지다. 화도진 관할에서는 한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고 최초의 태극기가 제작되어 사용된 역사적인 장소로 화도진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화도진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2.5㎞ 구간의 ‘어영대장 축성행렬’을 시작으로 한미수교 136주년을 기념하는 ‘한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 재현’ ‘전통군영거리 재현’ 등 다양한 역사적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 어영대장 축성행렬에서는 교지 하사식을 비롯해 의장대 사열, 검무, 전통무예 시범과 대포 시연, 대형 인형 퍼레이드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역사적 배경이 가미된 극형식의 창작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메인 행사장인 동인천역 북광장 내 환경전광판 앞 특설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동구지역 내에 있는 가상현실, 박물관, 키즈랜드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한번에 볼 수 있는 ‘동구관광콘텐츠체험관’과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을 쉽게 오갈 수 있는 ‘트롤리버스’를 도입한 ‘동구관광투어’, 다양한 분위기, 색다른 맛을 연출하는 푸드트럭존 등 새롭게 시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인 18일 퓨전비보이와 동구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전통 유랑극인 ‘남사당놀이’ 공연, 태권도시범단 공연, 제28회 구민의 날 기념식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오후 8시30분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지는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홍진영, 신유, 박애리, 진성 등 대한민국 정상급 가수가 총출동하여 화려한 무대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의 마지막으로 전자댄스뮤직(EDM) 파티가 개최돼 주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댄스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동구소년소녀합창단 및 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필두로 인천 전역의 학생들이 참여한 어린이 댄스 경연대회,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이, 오후 5시에는 중장년층 관람객을 위한 전통 성인가요 한마당이, 오후 7시부터는 둘째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구민노래자랑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 구민노래자랑에서는 첫째 날 특집 공개방송에 이어 박상철, 박주희 등 유명 가수의 초청공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한다.
구 관계자는 “이제 화도진축제는 인천의 최고(最古) 축제를 넘어서 대한민국 최고의 군영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가정의 달 5월, 가족들과 함께 제29회 화도진축제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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