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 다친 오산 원룸 화재 원인 조사
18명 다친 오산 원룸 화재 원인 조사
  • 기동취재팀
  • 승인 2018.04.23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CTV 저장장치 복원 들어가

[경기도민일보 기동취재팀] 경찰과 소방당국이 18명의 부상자를 낸 오산시 원룸 화재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화성동부경찰서는 불이 난 6층짜리 원룸에 설치된 CCTV 3대 중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1층 필로티 분리수거장이 찍힌 영상을 복원하고 있다.
원룸 1층 창고에 비치된 CCTV 저장장치가 화재 열기로 외관이 훼손됐지만 내부 메모리에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CCTV 저장장치를 분석, 디지털 복원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훼손이 심하지 않아 CCTV 영상 복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실화나 방화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도 전날 1차 감식에 이어 23일 오후 4시부터 2차 감식에 들어갔다. 이번 감식에서는 화재경보기 작동여부 등과 인근 건물의 피해 현황까지 조사한다.
전날 오전 10시경 갈곶동의 한 6층짜리 원룸 1층에 있던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234㎡가 소실되고 차량 10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소방관 1명과 입주민 등 18명이 연기흡입과 화상 등의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23일 오전 현재 6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한편, 불이 난 건물에서의 생활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오산시는 건물주가 소유한 인근의 원룸을 입주민 임시 거처로 제공, 현재 6가구가 머무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