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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4주기 희생자 진혼제 거행정부합동 영결·추도식에 앞서
기동취재팀 | 승인 2018.04.16 16:58
세월호 참사 4주기인 16일 오전 안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진혼제에서 오열하는 한 유가족이 관계자로부터 부축을 받고 있다.

세월호 참사 4주기인 16일 정부합동분향소가 있는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정부합동 영결·추도식에 앞서 진혼제와 영정 이운식이 거행됐다.
이날 오전 9시경부터 진행된 진혼식에는 세월호 유족들과 불교, 천주교, 원불교, 기독교 등 종교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종교는 차례대로 엄수된 진혼제에서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안전국가 건설을 이뤄내겠다고 참사 희생자들에게 다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세월호 유족 20여명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고 일부는 끝내 쓰러지며 오열하기도 했다.
진혼제와 함께 정부합동분향소에 있던 희생자 영정과 위패의 이운식이 거행됐다. 4년 전 합동분향소에 모셔진 희생자의 영정과 위패는 합동 영결·추도식을 맞아 처음으로 외부에 나오게 됐다.

장례지도사들은 화랑유원지 내 마련된 합동 영결·추도식 제대에 올라 차례대로 단원고 희생자(학생 247위·교사 11위)의 영정과 위패를 올려놨다.
희생자 영정과 위패가 합동 영결·추도식 제대에 모셔지자 이를 지켜보던 유가족과 일반인 추모객들도 눈물을 흘렸다.
앞서 단원고 희생자와 함께 정부합동분향소에 모셔졌던 일반인 희생자 11명의 영정과 위패는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등으로 옮겨졌다.
제대에 모셔진 영정과 위패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합동 영결·추도식이 치러지면 유가족에게 전달되거나 국가기록원으로 옮겨진다.
 

 

 

 

 


기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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