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소사벌 하나님의교회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열려
평택 소사벌 하나님의교회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열려
  • 평택=두영배기자
  • 승인 2018.03.25 13:15
  •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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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품을 보며 담소를 나누는 관람객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하는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하 어머니전)’이 지난 22일부터 5월27일까지 평택 소사벌 택지지구에 자리한 하나님의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어머니의 삶과 사랑을 주제로 한 이 전시는 전국적으로 약 5년간 순회전시를 이어왔다. 이번 전시를 위해 평택 소사벌 하나님의교회(평택시 죽백4로 11, 죽백동 812)는 특설전시장을 마련하고 이곳을 162점의 글과 사진, 소품들로 가득 채웠다. 
전시관에는 시인 문병란, 김초혜, 허형만, 박효석, 도종환, 김용택,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기성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이 전시됐다. 
평택지역에서의 전시는 지난 2014년 이충동에서 개최된데 이어 두 번째인 만큼 새로운 작품들이 추가됐다. 그중 사춘기 딸과 엄마와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 에세이 ‘엄마와의 거리’는 유독 학생들과 젊은 층에게 호응이 좋다. 밤늦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딸과 엄마와의 심리 묘사 등이 공감대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어머니의 손때 묻은 추억의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어머니가 인절미와 찹쌀떡을 담아주던 함지박, 헝겊인형, 댕기 등 각각의 소품마다 빼곡히 적혀 있는 추억담은 유년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전시관은 ‘희생ㆍ사랑ㆍ연민ㆍ회한… 아, 어머니!’라는 부제 아래 △A zone ‘엄마’ △B zone ‘그녀’ △C zone ‘다시, 엄마’ △D zone ‘그래도 괜찮다’ △E zone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소주제로 총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각 테마관에는 시ㆍ수필ㆍ칼럼 등의 글과 사진, 추억의 소품 등 다양한 작품이 입체적으로 조화를 이뤄 관람객들은 옛 추억을 반추하며 어머니의 끝없는 내리사랑을 가슴 가득 느끼게 된다. 
전시관 외에도 영상문학관, 포토존 등 부대행사장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어머니를 떠올리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3년 6월 서울 강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60개 지역에서 학생, 주부, 직장인, 외국인 등 68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어머니전은 남녀노소 불문에 국경까지 초월한 ‘감동 전시’로 연일 성황 중이다.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글과 사진, 소품, 영상 등에 입체적인 구성으로 담아낸 전시회는 교육계, 재계, 언론계, 정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어머니의 삶과 사랑을 오롯이 담아낸 이번 전시는 디지털 세대인 청소년들에게는 가슴을 파고드는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하루하루 바쁜 일상에 쫓기는 기성세대들에게는 잊혀가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일깨우며 가족애를 돈독히 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 옆에는 저수지 공원이 있어 전시 관람 전후로 봄길을 산책할 수도 있다.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토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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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엄마 2018-06-21 23:08:51
평택 소사벌 하나님의교회 아름다운 풍경과어머니 글과 시화전 전시회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많은분들이 관람해서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땀프 2018-03-28 23:12:40
평택에서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 열렸군요! 오호~!

얼 그레이 2018-03-28 22:04:42
다녀오신 분들의 이야기만 들었는데 평택에서도 한다니 반갑네요.
이번에는 꼭 다녀와야 겠어요.

돼지비계 2018-03-28 20:33:56
이 전시회에 가봤는데, 괜히 눈물이 나고, 괜히 엄마가 떠오르고 정말 감동 그 자체인 전시회였어요. 누구라도 한번쯤 추천해주고 싶은 그런 전시회예요.

리빌딩 2018-03-28 19:08:01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깨닫게 하고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을 닮아갈 수 있도록 어머니의 마음을 갖게 하는 전시회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