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검찰, 김윤주 군포시장 겨냥한 표적수사 중단하라"
바른미래당 "검찰, 김윤주 군포시장 겨냥한 표적수사 중단하라"
  • 이태현 기자
  • 승인 2018.03.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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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바른미래당 군포시 지역위원회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민일보

바른미래당 군포시 지역위원회(강대신, 박미숙, 주연규)는 20일 "수원지방검찰청 특수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포시청에 대해 한 달 이상 전방위 수사를 진행하며 군포시를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지역위원회는 이날 오전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들의 성명은 군포시장 비서실장 이모씨에 대한 내용으로 이씨는 지난 14일 관급공사와 관련해 브로커로부터 수천만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대해 이들은 "법원이 체표영장을 기각하자 성실히 수사에 임했던 공무원을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물론, 가족들의 면회까지 금지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지속하는 것은 야당인 바른미래당 소속 김윤주 군포시장을 겨냥한 표적수사"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검찰이 뇌물수수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군포시청으로부터 CCTV를 제출받아 면밀히 검토했지만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이번 사건이 불거지자 몇몇 집권여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들은 기다렸다는 듯 바른미래당 소속 현직 군포시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이들은 이번 수사를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는 기획된 수사로 규정하고 "전국적으로 자행되는 야당 지자체에 대한 기획수사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검찰은 앞서 5일 관급 공사를 알선하고 돈을 챙긴 브로커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씨의 혐의점을 잡고 이씨 사무실과 사업 담당 공무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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