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자유한국당, 수원·용인·고양·성남 중앙당 전략공천 결정
[6·13 지방선거]자유한국당, 수원·용인·고양·성남 중앙당 전략공천 결정
  • 이태현 기자
  • 승인 2018.03.12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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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국회=이태현 기자)자유한국당은 12일 경기도 수원·용인·고양·성남 등 인구 100만 명 내외의 광역 수준의 도시 총 5곳에 전략공천을 결정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수원·용인·고양·성남·경남 창원 지역을 지방선거 중점 전략특별지역으로 선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정태옥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는 전략 공천한다기보다는 후보결정을 중앙당 공관위에서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지만 해당지역 의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의원이 관례적으로 해당지역 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에 대한 공천권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경기도의 경우, 수원시와 고양시에는 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없다.

경기도 용인의 경우 한선교·이우현 의원이 있다. 이우현 의원은 현재 불법정치자금 및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성남시의 경우 수정구·분당구에는 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없지만 중원구에는 4선의 신상진 의원이 있다. 

정태옥 대변인은 '중앙당 공천' 이유에 대해 "그 지역들은 광역에 준하기 때문에 필승전략지역으로 해야 하고 또 해당지역에는 한 지역 내 국회의원수도 여러 명이 있다"며 "규모가 큰 인구 100만 지역은 시도당에서 하기 힘들다"라고 했다.

한편 한국당 최고위는 이날 지방선거 시·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을 추가로 임명했다.

인천시당 공관위 위원에는 박미진 인천대 교수와 박종식 전 국회정책연구위원을 임명했다. 또 제주도당 공관위에는 고희철 현 법무부 범죄예방 보호관찰 위원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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