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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홍문종 의원, 검찰 출석...혐의 부인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이태현 기자 | 승인 2018.03.09 14:48
자유한국당 홍문종(의정부을) 의원. 사진=뉴시스

(국회=이태현 기자)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문종(의정부을) 의원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홍문종 의원은 9일 오전 9시26분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의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문종 의원은 '경민학원을 통한 횡령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런 적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홍 의원은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앞서 검찰은 홍문종 의원이 지난 2014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민학원을 통해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등으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경민학원은 1968년 홍문종 의원의 아버지인 홍우준 전 의원이 설립한 학교재단이다. 홍문종 의원은 지난 2014년부터 경민대학교 총장, 이사장을 맡는 등 법인 운영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자유한국당 이우현(용인갑)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홍 의원의 범죄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월 경민학원 사무실 및 홍 의원 자택과 사무실, 부산 해운대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을 압수수색해 증거를 확보했다.

또 홍문종 의원 측근으로 불리는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 김모씨나 장정은 전 새누리당 의원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검찰은 이 같은 수사 결과를 토대로 홍문종 의원에게 의혹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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