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직사회 최초 위드 유 캠페인
광명시, 공직사회 최초 위드 유 캠페인
  • 광명=이재순기자
  • 승인 2018.02.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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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장급 80여명 미투 운동 지지
국·과장급 공무원들이 미투 운동을 지지하며 함께하는 것을 의미하는 하얀 장미 브로치를 달고 위드유 캠페인을 시작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광명=이재순기자] 여성인권의 도시 광명시가 12일 공직사회 최초로 미투 운동 공감과 지지를 뜻하는 위드유(With You) 캠페인에 나섰다.
12일 오전 시는 국·과장급 이상 80여명이 미투 운동을 지지하며 함께하는 것을 의미하는 하얀 장미 브로치를 달고 위드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날 발표된 위드유 캠페인에 따르면 시는 △전 직원 대상 상시 성희롱·성폭력 교육 △시와 산하기관 공직자의 성희롱·성폭력 행위자에 대한 무관용 인사 원칙 △피해자 사후관리 시스템 강화로 2차 피해방지 등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제정하는 등 여성인권 보호를 위해 선제 대응해 왔다”며 “위드유 캠페인으로 성희롱·성폭력 가해자를 퇴출하고 2차 피해를 막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공직사회의 성 평등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검찰 내 성폭력 고발사건을 계기로 지난 5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직장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해 미투 창구를 개설했다. 공직자용 미투 창구 배너는 내부망인 새올 첫 화면에 설치됐으며 추후 시민용 미투 창구 배너를 시 홈페이지에 개설해 성희롱·성폭력 피해 상담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의 안전을 위해 ‘여성안심 동행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지난 3년여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실질적으로 돕는 등 여성인권의 도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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