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 완공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 완공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8.01.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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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시범 도시 선정·K드론 개발착수

정부는 202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32만㎡ 규모의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를 화성에 완공해 개방한다.
스마트시티를 본격화하기 위해 신기술이 집약될 국가 시범 도시를 2021년 입주를 목표로 올해 사업지구를 선정한다.
드론 시장 확대를 위해 국토·경찰·소방 등의 분야에서 2021년까지 공공수요 3700대를 발굴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2018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시티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국가 핵심 선도사업으로 정하고 정책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자율주행차 2020년 레벨3 상용화 기반 마련
올해는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교외, 도심 등 실제 주행환경을 재현한 케이시티(K-City)를 32만㎡ 규모로 화성에 완공해 개방한다. 서울시와 함께 실제 도로를 활용한 테스트베드를 서울 도심에 구축해 신기술 실험을 지원한다.
딥러닝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자율주행 관련 대규모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민간과 공유하기 위한 자율주행 데이터 센터 조성도 착수한다.
자율주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스마트 인프라도 주요 고속도로와 도시에 구축한다.
수도권 고속도로 85㎞, 서울 버스전용차로·도시고속도로, 제주 주요관광도로 등을 주변 차량과 도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스마트도로로 시범 구축한다.
자율주행차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를 확대하고 각종 교통서비스 시범사업도 착수한다.
평창올림픽 자율주행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서울 도심 내 체감행사, 인천공항 자율주행셔틀 운행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중 교통시스템, 트럭 군집주행 실증 연구개발(R&D)에 착수하는 한편, 자율주행버스를 스마트도로와 연계해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
누구나 자율주행차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도 조성한다.
올해 내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필요한 안전기준과 보험제도 안을 마련해 내년 말까지 제도화한다.
∇드론, 공공수요 3700대 발굴
올해는 드론 산업이 아직 태동기인 점을 감안해 공공 분야가 선도적으로 드론 수요를 발굴하고 시장을 확대한다. 국토조사·시설물진단·소방 등의 분야에서 2021년까지 약 3700대의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드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통한 ‘수요-공급’간 정보교류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국산제품 우선 구매 등 우수제품에 대한 조달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착륙장·통제실·정비고 등을 갖춘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을 2개소 조성한다. 항공기급 무인기 성능·인증 시험을 위한 국가 종합비행시험장을 전라남도 고흥에 2020년까지 설치한다.
개발된 드론의 안전성을 인증할 수 있는 ‘안전성 인증센터’와 수도권 지역에서 드론 자격 실기시험장도 구축한다.
5세대 이동통신(5G)·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드론의 원격·자율 비행을 지원하는 한국형 드론 교통관리체계인 K드론시스템도 개발에 착수한다.
올해는 드론의 등록·운영·말소 등 전(全) 생애주기 이력관리가 가능한 온라인·모바일 기반 드론 이력관리시스템부터 구축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 도시 선정 및 착수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와 기존 도시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한다.
미래 신기술이 집약될 국가 시범 도시는 2021년 입주 시작을 목표로 올해 내 사업지구를 선정한다.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 스마트시티 특위를 구성해 현재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기존 도시 4곳에 대해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맞춤형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도심 4곳에 대해서도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을 지원해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등 국민이 스마트시티를 통한 일상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의 건설교통 산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개발 및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
3차원 설계, 가상시공, 시공로봇 등을 활용한 건설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건설 산업을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으로 혁신한다.
공기업에 제로에너지 건축을 의무화하고 신축건물의 단열 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는 등 제로에너지 건축을 확대해나간다.
디지털 공간에 현실이 동일하게 구현되는 국토 가상화(Digital Twin) 기술을 개발하고 지문 등 생체정보 이용 탑승수속 등 공항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스마트공항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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