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 제압
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 제압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8.01.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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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알레나 활약 앞세워 3-2 진땀승
KGC인삼공사 알레나가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을 올린 알레나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꺾었다.

KGC인삼공사는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3-2(22-25, 28-26, 25-23, 21-25, 15-13)로 이겼다.
승점 2점을 추가한 KGC인삼공사는 8승11패(승점 24)를 기록하며 4위를 지켰고 도로공사(승점 39)는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IBK기업은행(승점 35)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알레나가 양 팀 최다 득점인 56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끈 반면 도로공사는 이바나가 33점, 박정아가 24점을 올렸지만 패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1세트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인삼공사를 압박했다. 이요희의 서브와 정대영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이바나의 득점이 쌓이면서 7-4로 앞서갔다.
인삼공사는 한송이와 지민경을 투입해 공격의 변화를 줬고 16-16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집중력에서 도로공사가 앞섰다. 이바나의 득점과 배유나의 블로킹 득점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 도로공사가 분위기를 잡았지만 KGC인삼공사의 반격이 매서웠다. 고민지의 서브에이스와 알레나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도로공사도 재반격에 나서며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듀스 승부에서 웃은 것은 인삼공사였다. 26-26에서 한송이와 알레나의 연속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인삼공사는 기세를 몰아 3세트를 따냈지만 4세트에서 도로공사의 공격에 애를 먹으면서 승부를 5세트로 넘겼다.
초반 한송이의 퀵오픈과 알레나의 공격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박정아가 반격에 나서면서 접전을 펼쳤다.
8-7에서 한수지와 알레나가 이바나의 2연속 오픈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면서 승기를 잡은 인삼공사는 유희옥이 박정아의 공격을 잡아내면서 매치포인트를 잡았고 한송이의 오픈을 더해 값진 승리를 챙겼다.
앞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3-1(30-28, 15-25, 25-19, 25-22)로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이 승리로 6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16승7패(승점 51)로 2위 삼성화재(승점 45)와의 승차를 6점으로 벌렸다. 대한항공(승점 35)은 3위에 머물렀다.
문성민(13점)이 부진한 가운데 신영석이 블로킹 5득점과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한 14점(공격성공률 88.88%)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안드레아스도 16점으로 뒤를 받쳤다.
반면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22점)와 정지석(16점)이 38점을 합작했지만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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