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특집
용인문화재단, 6주년 앞두고 재도약 다짐100만 시민 문화복지 구현 앞장
용인=유재동기자 | 승인 2018.01.01 13:43
2012년 10월 개관한 용인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용인포은아트홀 전경.
용인시 문화가 있는 날 정오의 문화디저트가 열리고 있다.

포은아트홀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5년 연속 1위
찾아가는 예술 교육 벤치마킹 이어져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전국 우수 평가
용인시립합창단 더 다양한 무대 계획
시민체육공원에 어린이문화공간 마련
공연ㆍ전시장 통합관리시스템도 강화
노후 용인시문예회관 건물안전성확보
온가족 즐기는 지역 축제 육성ㆍ발굴
실생활 찾아가는 아트트럭 무대 제공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이 새해 황금개띠 해에 창립 6주년을 맞아 100만 시민의 문화복지 구현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 3월 정식 출범했다.
용인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용인의 도시정체성을 구현하는 지역 문화예술을 체계적으로 발굴ㆍ육성하는 게 목표였다.
관 주도의 문화행정에서 벗어나 민관이 협력하는 문화예술 전문기관을 운영해 용인 문화예술 진흥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는 시도였다.
6년여의 짧은 기간 동안 용인문화재단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증폭시켰고 2012년 10월 개관한 용인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용인포은아트홀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무엇보다 개발 위주의 도시 발전으로 뒷전에 밀렸던 문화도시 용인의 면모를 되살려주었다.
그 결과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가 출자ㆍ출연하는 기관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재단의 찾아가는 예술교육인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타 지자체의 문화재단들이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시민 3명 이상이 모이면 직접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시켰다.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한ㆍ중ㆍ일 가무악 판타지아 공연의 한 장면.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설 중 폐쇄된 옛 보정 임시역사를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문화 활동공간으로 활용한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2016년 10월 개관 후 전국의 105개 생활문화센터 중 우수 센터로 평가받아 ‘우수 생활문화센터 공모-공간 조성 분야’에서 생활문화진흥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이 센터는 2017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국FM대상 도시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잇따라 받았다. 이는 관내 70여개의 생활문화 동호회의 활동공간으로 활용하고 청년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청년 네트워킹 파티를 기획하는 등 참신한 운영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 100만 대도시의 문화발전과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한 제2의 도약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해 인구 100만 달성을 기념해 창단한 용인시립합창단을 보다 더 다양한 무대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합창단은 지난해 11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창단 기념 연주회를 선보여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아울러 올 3월 말 개관 예정인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1만5800㎡ 규모의 어린이 문화공간의 명칭을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하고 어린이ㆍ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많은 책들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연ㆍ전시장의 통합관리시스템도 강화한다.
용인시 최초의 대형 공연장으로 문을 연 용인포은아트홀을 비롯해 여성회관 큰어울ㆍ작은어울마당, 문화예술원 마루홀, 죽전야외음악당, 처인홀(구 문예회관) 등 재단이 운영하는 6곳 공연장은 문화도시 용인의 중심에 있다.
용인포은아트갤러리와 마루홀 전시실 등 전시장 2곳도 지역의 미술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 3명 이상 모이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공연ㆍ전시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공연ㆍ전시문화의 수준을 가일층 높인다.
특히 지난해 11월 리모델링해 재개관한 처인홀을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1989년에 건립된 용인시문예회관이 노후해 공연장 내부 바닥과 벽체 공사 등을 실시해 건물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내부 의자, 냉난방시설, 음향ㆍ조명시설 등을 교체해 관객 편의성을 높이고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의 경우 단순히 공간 대관에서 그치지 않고 자발적인 생활문화 동호회,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청년기획단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축제도 육성ㆍ발굴한다.
재단은 지난 2015~2017년에 용인거리축제를 개최해 9만4000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제 용인거리축제는 용인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를 포함한 종합축제로 더욱 진화되고 있다.
도시 전체가 공연장,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동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2013년 용인거리아티스트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거리예술가들은 현재 용인버스킨으로 활동하며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찾아가는 이동형 공연무대인 아트트럭을 통해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보다 더 다양한 예술무대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혁수 대표이사와 인터뷰------------------------------------------------------------------
 

행복지수 높이는 새로운 비상
“잘해내지 못한 아쉬움 더 큰 열정으로”

항상 부지런하게 시 문화예술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며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 김혁수 대표이사를 만나 일문일답 식 간단한 인터뷰를 가져보았다.

-출범 6주년을 맞는 소감은.
▲용인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당찬 포부를 힘차게 외치던 출범 당시의 흥분과 열정이 또렷이 기억난다. 벌써 6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시민과 함께한 시간이었다. 지난 6년간 재단과 함께 해주신 용인시민들께 감사드린다. 더 잘해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그 아쉬움 또한 더 큰 열정으로 승화시키겠다.

-2018년 새해 큰 계획은.
▲앞으로 용인 문화예술의 희망찬 내일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 더 큰 책임과 의무를 느낀다.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의 행복지수 상승이 목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 품격 있는 문화도시 용인의 더 큰 미래를 열겠다.
일상 속 문화예술 교육을 확대하고 창작인 지원도 강화하겠다. 용인시립예술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한 프로젝트다. 그동안의 빛나는 성과를 발판삼아 새로운 비상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하겠다.

-전국 최초 하수처리장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포은아트홀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다면. 
▲용인포은아트홀은 수지구 포은대로 499(죽전동 1003-43)에 2012년 10월 개관했다. 포은아트홀은 친환경 하수처리시설인 수지레스피아 내 연면적 1만3882㎡,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1244석의 객석과 최첨단 무대시스템을 갖춘 용인시 최대 규모 공연장이다.
그동안 대규모 공연장의 부재로 제공하지 못했던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해 시민들이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됐다.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 이미지를 벗기 위해 체육시설과 여가공간 등과 접목된 사례는 여럿 있지만 문화예술시설과 접목되는 경우로는 수지레스피아 용인아트홀 건립이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용인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정몽주 선생의 호 ‘포은’의 명칭은 문화예술 진흥을 통한 품격 있는 문화도시 용인의 정체성 회복 그리고 동서 지역간 통합과 화합을 기원하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용인=유재동기자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화성시 떡전골로 96-4  |  대표전화 : 031-2222-112  |  팩스 : 031-2239-338
등록번호 : 경기 가 00029  |  등록일 : 2002년 12월 30일  |  대표이사·편집인 : 이중배  |  발행인 :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영호
Copyright © 2018 경기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