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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3연패 탈출’V-리그 OK저축은행에 3-2 역전승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7.12.06 14:37
OK저축은행 원정경기에서 알렉스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 원정경기에서 3-2(22-25, 22-25, 25-21, 25-18, 15-13)로 이겼다.
이 승리로 7승6패(승점 19)를 기록한 KB손해보험은 대한항공(승점 19점)과 한국전력(승점 18)을 제치고 3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OK저축은행은 1, 2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집중력 부족으로 역전패를 벗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4승9패(승점 13)로 3연패에 빠졌다. 순위는 최하위인 7위.

이 경기에서 V-리그 최초 외국인 형제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브람을 내보내고 마르코 페레이라를 영입했다. 공교롭게도 마르코는 KB손해보험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KB손해보험에는 동생 알렉스 페레이라가 활약 중이다.
마르코는 데뷔전에서 23점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동생 알렉스는 트리플크라운(서브ㆍ블로킹ㆍ후위 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포함해 총 30점을 올리며 판정승을 거뒀다.
1세트 OK저축은행의 기세가 돋보였다. OK저축은행은 마르코, 송명근, 송희채의 삼각 편대를 앞세워 KB손보를 몰아쳤다. 20-20 상황에서 마르코와 조재성, 송명근의 연속 득점으로 KB손보의 추격을 뿌리쳤다.
기세가 오른 OK저축은행은 2세트에서도 초반 리드를 잡으며 앞서갔다. 김요한의 속공과 송명근, 마르코, 송희채가 득점에 가세하면서 20-13으로 달아났다. KB손보가 추격에 나섰지만 거기까지였다.
3세트에서 KB손보가 반격에 나섰다. 세터 양준식과 황두연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알렉스와 하현용이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3점차로 앞서갔다. OK저축은행이 곧바로 추격에 나서 16-16 동점을 만들었지만 범실이 아쉬웠다. 
KB손보는 4세트 초반 주도권을 잡으며 8-4로 앞서갔다. OK저축은행이 10-10 동점을 만들며 따라왔지만 집중력이 아쉬웠다. KB손보는 상대범실과 황두연, 알렉스 득점을 묶어 16-13으로 달아났고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 초반 KB손보는 마르코의 공격과 상대 범실로 6-4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알렉스의 공격이 다시 불을 뿜으며 10-7로 승기를 잡았다. 
OK저축은행은 김정훈의 서브 에이스로 한 점차까지 쫓았지만 거기까지였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에 진땀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IBK기업은행은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 원정경기에서 3-2(22-25, 25-23, 25-12, 26-28, 15-1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7승5패(승점 20)를 기록한 IBK 기업은행은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또한 올 시즌 현대건설을 상대로 첫 승을 챙겼다. 반면 현대건설(7승4패ㆍ승점 21)은 승점 1을 보태면서 2위 자리를 지켰다. 
메디가 양 팀 최다 득점인 57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희진과 고예림이 각각 16점, 8점으로 뒤를 받쳤다. 
특히 메디의 57점은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었던 바실레바(전 흥국생명)와 타이를 이뤘다. 바실레바는 지난 2013년 12월19일 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57점을 기록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끈질기게 IBK기업은행을 괴롭혔지만 석패로 아쉬움을 삼켰다. 엘리자베스가 26점, 양효진과 황연주가 각각 20점, 10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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