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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 정치자금 의혹' 원유철 평택 사무실 압수수색
이태현 기자 | 승인 2017.11.16 14:56
자유한국당 원유철(평택갑) 의원. 사진=뉴시스

(국회=이태현 기자)검찰이 자유한국당 원유철(평택갑) 의원이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는 지난 15일 경기 평택시 원 의원 지역구 사무실과 회계 담당자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원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기업인으로부터 수억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앞서 지난 9월 경기 평택에 있는 레저·스포츠업체인 G사 사무실과 대표 한모(47)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한씨는 원 의원의 전 보좌관인 권모(55)씨에게 수천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권씨가 법원 공탁에 충당할 목적으로 한씨에게서 돈을 제공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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