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긴급대피 콜 서비스
고속도로 긴급대피 콜 서비스
  • 하남=송완식기자
  • 승인 2017.11.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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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도입 이후 2차 사고 사상자 39%↓

[경기도민일보 하남=송완식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대행 신재상)는 지난 2월부터 고속도로에서 사고나 고장으로 차와 함께 본선에 멈춘 운전자들에게 휴대전화로 대피요령을 안내해 주는 ‘긴급대피 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도 도입 이후 2차 사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상자가 39%나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들이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 위에 가만히 남아있거나 어설픈 안전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한국도로공사에서는 2차 사고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CCTV로 차량번호를 확인한 후 하이패스 시스템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를 조회해 운전자에게 연락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치사율(사고 1건당 사망자 비율)이 일반사고 대비 6배가량 높은 2차 사고 사상자를 1명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서 운영되고 있다.
이 제도를 도입한 지난 2월9일부터 10월31일까지 약 9개월간 229회에 긴급 대피안내 전화를 해 373명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 2차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89명에서 올해 54명으로 39% 줄어들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보호하기 위해 긴급 견인제도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야광 반사하는 트렁크 내장형 안전삼각대를 개발해 운전자들에게 보급하고 2차 사고 안전행동요령을 운전면허나 자격시험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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