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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왕송호수서 큰고니 포착市 적극적인 생태환경 보존활동 성과
의왕=김성균기자 | 승인 2017.11.14 15:38
환경부의 멸종위기 2급 생물로 관리 중인 큰고니가 왕송호수에서 비상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의왕=김성균기자]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최근 왕송호수 일대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천연기념물 201호로 지정돼 환경부의 멸종위기 2급 생물로 관리 중인 큰고니(Cygnus cygnus)를 포착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 학예사에 따르면 큰고니는 긴 목과 흰색 깃털의 우아한 자태를 가진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백조로 유럽과 러시아 일대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 쪽으로 남하 이동하여 월동을 하는 겨울철에 희귀하게 만나볼 수 있는 철새다.
큰고니는 현재 개발과 오염으로 인해 세계 주요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월동집단이 크게 감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왕송호수 일대에서 큰고니의 먹이활동이 확인된 것은 그동안 왕송호수에 대한 적극적인 생태환경 보존활동을 통해 왕송호수가 조류들을 위한 새로운 서식지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왕송호수에 더 많은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생태환경 보존에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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