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 397만2000톤
올해 쌀 생산량 397만2000톤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7.11.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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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면적 축소·기상여건 전년比 5.3% 감소

올해 쌀 생산량이 1980년 이후 처음으로 400만t 밑으로 떨어졌다. 쌀 생산량 감소에 따라 수확기 쌀값은 비교적 오름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97만2000t으로 전년(419만7000t) 대비 5.3% 감소했다.
쌀 생산량이 400만t 아래로 떨어진 것은 무려 37년만이다.
우리나라 연간 쌀 생산량은 지난 1969년 처음 400만t을 돌파한 뒤 1970년(393만9000t), 1971년(399만8000t), 1972년(395만7000t), 1980년(355만t) 등 4차례를 제외하고는 매년 400만t을 상회했다.
올해의 경우 재배 면적이 줄고 10a당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든 모습이다.
재배 면적은 75만4713㏊로 전년(77만8734㏊)에 비해 3.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지 면적이 감소한데다 정부의 쌀 적정생산 유도 정책에 따라 타작 물 전환 등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10a당 생산량은 527㎏으로 전년(539㎏)보다 2.2% 줄었다.
기상여건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모내기 시기 가뭄이 들고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에는 비가 자주 내리고 일조시간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쌀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수확기 쌀값은 전년에 비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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