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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년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한 양평즐거운 건강과 함께 행복 추구
양평=차수창기자 | 승인 2017.10.18 11:46
김선교 양평군수

최근 방송과 신문에서 언급되는 ‘지방 소멸’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해 주목받는 곳이 있다.
바로 양평이다.
18일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양평의 인구는 2008년 대비 2만800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구증가율로 보면 26.1%로 부산 기장군, 대구 달성군에 이어 3위를 기록, 광역시를 제외하면 인구증가율 부문 단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러한 인구증가는 23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상수원 보호라는 명목아래 제한받는 각종 중첩된 규제 속에서 이뤄낸 결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수도권과 가까운 교통요충지로서의 이점과 자연친화적인 친환경 발전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점, 지난 7월 대통령으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는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이 있으며 이와 함께 빼놓지 않고 눈여겨봐야 하는 점이 바로 ‘체육을 통한 건강한 양평’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양평군민 건강걷기 대회가 시작되고 있는 모습.

각 읍ㆍ면에 1개 이상 체육공원 확충 
엘리트 체육도시 이미지 더 공고해져
2500만 경기도민 화합의 장 준비철저
20일 치유의 숲 개장 쉼 재충전 계기
정책 역량 집중시켜 ‘Only One’ 실현

#1인 1운동 갖기 캠페인
양평군은 ‘지역주민들이 건강해야 지역이 건강해진다’는 취지아래 1인 1운동 갖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주민들이 조금 더 쉽게,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각 읍ㆍ면마다 1개 이상의 체육공원을 확충하고 국민스포츠인 축구를 비롯해 탁구, 테니스, 야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시설의 확충을 통해 동호인들이 쾌적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있다.
아울러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체육진흥기금 조성과 지원으로 유소년 운동부는 10년 전 7팀에서 지난해 말 20팀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 괄목한 성과
양평은 생활체육 이외에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을 2010년 신설을 시작으로 2012년 씨름팀, 2013년 육상팀, 2016년 축구팀인 양평FC를 창단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 엘리트 체육도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유도는 최근 열린 전국 하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이정민 선수와 이민재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7 IBSA 세계월드컵대회에서도 이정민 선수가 금메달, 이민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양평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씨름에서는 장성복 천하장사(2016), 이재안 태백장사(2015)를 배출했으며 육상에서는 2017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선수단(손경미, 최혜숙, 이선영) 모두 4관왕을 기록했고 손경미 선수는 올해 전국육상선수권대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금메달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창단한 K3리그 양평FC도 창단 첫해 신생팀 중 유일하게 상위리그인 어드밴스리그에 잔류했으며 2년차인 올해에는 어드밴스리그 내에서도 4위를 기록해 당당하게 플레이오프 결정전에 진출해 명실상부한 ‘엘리트 체육도시’로의 이미지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가 전국 하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이민재(왼쪽)ㆍ이정민(오른쪽) 선수를 격려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 등 유치
양평군의 꾸준한 체육진흥 정책은 지역 체육의 발전과 함께 내년 4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와 5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10월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2500만 경기도민의 화합의 장을 유치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군은 이번 대회들을 경기도민의 즐거운 화합의 장으로 만드는 한편 체계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평군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벌써부터 준비에 바쁜 모습이다.
24개 종목의 선수단은 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대회기간 동안 청결한 환경정비와 물가안정을 통해 ‘친절, 질서, 청결’한 지역 이미지 확산을 위해 협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가 중학교 야구대회 시타를 하고 있다.

#장수 100세 시대 이끌어나가
양평에서는 체육과 함께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헬스투어’와 ‘보건복지플라자’ ‘쉬자파크’가 운영 중에 있다.
2015년 전국 최초로 건강과 관광을 접목해 만들어낸 헬스투어는 소리산 코스, 다이내믹 코스, 쉬자파크 코스, 청운골 코스 등 이용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015년 전국 최초로 신설돼 운영 중인 보건복지플라자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장수 100세 시대’를 이끌어나가는데 제 몫을 하고 있다.
쉼을 통한 재충전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쉬자파크에는 20일 치유의 숲이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어 향후 대표적인 ‘치유건강의 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전한 공동체 형성 이뤄
김선교 양평군수는 “군민들이 건강해야 지역이 건강해진다”는 말로 체육 정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운동은 체력증진이라는 일차적 목적 이외에도 운동을 통한 협력, 건전한 경쟁을 통한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 고취로 이어져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도 바람직하다”며 “현장에서 운동하려고 양평에 이사 왔다는 말을 들을 때면 정책 추진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축구 이외에도, 탁구, 테니스, 태권도, 유도, 배드민턴, 골프, 게이트볼, 댄스스포츠, 파크골프 등 주민들이 다양한 운동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경쟁을 통한 결과에 서로 축하를 건네는 ‘건전한 체육정신’은 지역발전에 건강한 원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군수는 “양평에 살고 있는 모든 주민이 ‘건강한 행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면 ‘건강 행복도시 Only One 양평’ 실현은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며 각오와 기대감을 함께 전했다.

양평군민들이 2015년 전국 최초로 건강과 관광을 접목해 만들어낸 헬스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양평=차수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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