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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닐하우스 거주 위기가구조사내달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영식기자 | 승인 2017.10.12 17:00

[경기도민일보 우영식기자] 경기도는 주거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 비닐하우스 거주 위기가구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해 주거 상황이 취약한 곳을 직접 찾아가 실제 거주자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를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비닐하우스 거주 위기가구다.
앞서 도는 지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여관·모텔, 찜질방 등 총 4743개소를 조사하여 112가구에 6500만원을 지원했다.
알코올성 간경화로 인한 실직 상태로 여관 달방에 거주하던 1인 중장년가구 이모(45·여)씨를 발굴해 긴급입원 및 의료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완료한 사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서 지원까지 신속하게 진행한 사례다.

이번 조사는 신속한 지원을 원칙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무한돌봄센터의 민간 사례관리 전문가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통·반장, 지역주민 등 민관 협력으로 실시된다.
실직, 중한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경우와 고령자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여관 등에 거주하는 위기가구를 위주로 조사하며 지원 대상에게는 긴급복지(4인 가구 기준 월 115만원 생계비 지원, 300만원 이내 의료비 지원) 및 도 무한돌봄사업(생계비 및 의료비, 월세 보증금 300만원, 월세 월 62만원 지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라호익 도 복지정책과장은 “동절기가 오기 전에 가급적 안전한 주거지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주변에 위기가정이 있으면 즉시 경기도 콜센터(031-120) 또는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나 시·군청에 제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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