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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쇼트트랙, “중국 반칙 시도 자체 차단”압도적 실력으로 제압 강조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7.10.11 15:37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 3, 은 1, 동 4개를 목에 걸며 금빛질주의 쾌거를 일궈낸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0일 오후 인천공항에 귀국하고 있다.

일부 중국 선수들의 반칙성 플레이를 우려하는 목소리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세계 최강다운 대처법을 내놓았다. 경합이 어려울 정도의 압도적인 실력으로 반칙 시도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한국 쇼트트랙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즌 첫 국제대회인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 2차 대회에서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여자부 간판스타인 최민정(19ㆍ성남시청)은 1차 대회에 걸린 4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기도 했다. 

하지만 매 순간이 좋았던 것은 아니다. 상대의 도를 넘어서는 견제에 몇 차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2차 대회 여자 500m에서 최민정이 판커신(중국)의 방해에 페이스를 잃은 것이 대표적인 예다.
판커신의 이 같은 행동이 처음은 아니다. 판커신은 올해 초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도 심석희(20ㆍ한국체대)의 무릎을 잡아채 실격을 유발한 전례가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쇼트트랙 팬들 사이에서는 나쁜 손으로 유명하다.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만난 최민정은 판커신과의 충돌을 떠올리며 “판정까지 갈 정도로 여지를 남기지 않고 이기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심석희의 생각도 같았다. 완벽한 레이스로 반칙의 여지조차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심석희는 “계주에서 유의하고 있는 부분이다. (상대의 방해에) 걸리지 않게 더 완벽하려고 노력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선태 감독은 “중국이 여자 500m에 큰 기대를 하고 있기에 많은 준비를 한 것 같다”고 지적하면서 “부딪힘조차 없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이기기 위해 대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순간 스피드를 올리거나 조금 기다려서 앞에 있는 선수들이 힘 빠질 때 나가든지 해야 할 것 같다”며 “손을 쓰는 것이 우리 종목의 특성이다. 그런 것을 예상해서 안전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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