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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심각, 일주일에 한명꼴로 살해 또는 살해 위협 당해
이태현 기자 | 승인 2017.10.12 14:53

금태섭 의원, "가해자로부터 격리시키고 적절한 보호와 지원 장치를 마련해야"

자료=금태섭 의원실

(국회=이태현 기자) 올 상반기 일주일에 한명꼴로 데이트폭력 과정에서 죽거나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연인관계에서 발생하는 살인, 상해, 폭력, 강간 등 데이트 폭력으로 검거된 피의자가 올 상반기에만 4,565명으로 하루 평균 25명 정도가 검거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살인 및 살인미수의 경우도 6개월간 25명이나 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문제는 이처럼 데이트 폭력이 심각해지고 있지만, 올 상반기 형사입건자 중 구속비율은 4.2%로 지난해 5.4%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연령별 데이트 폭력 가해자는 20대가 34.1%로 가장 많았고, 30대(26%), 40대(19.6%) 순이었다. 10대와 60대 이상의 경우도 각각 3.1%와 3.5%로 확인됐다.

금태섭 의원은 "데이트 폭력은 가정 폭력과 마찬가지로 잘 드러나지 않은 채 지속, 반복될 수 있다"며 "초기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데이트 폭력이 발생할 경우 피해자로부터 가해자를 격리시키고 피해자에게 적절한 보호와 지원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태섭 의원 프로필

▲서울대 공법학 학사 ▲코넬대 법학 석사 ▲제34회 사법시험 합격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 검사 ▲금태섭황선기법률사무소 변호사 ▲법무법인 퍼스트 대표변호사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법무법인 공존 변호사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제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이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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