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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당대회]이언주 의원, 당 대표 출마...안철수 1차 투표 '빨간불'
이태현 기자 | 승인 2017.08.11 16:42

[국민의당 전당대회]이언주 의원, "나는 안철수 측근이 아니라 경쟁적 동지관계"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사진=뉴시스

(국회=이태현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우세로 점쳐지던 국민의당 전당대회 선거 구도가 변수를 맞이했다. 안철수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던 이언주(광명을) 의원이 8.27 전당대회 당 대표 직에 직접 출마의 뜻을 밝힌 것이다.

이언주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안철수 전 대표의 측근이 아니라 경쟁적 동지관계"라며 출마를 결심했다고 알렸다.

앞서 이언주 의원은 안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할 경우 자신은 나서지 않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안 전 대표의 출마와 함께 최고위원 도전으로 선회하는 듯 했지만, 단 두자리인 선출직 최고위원직을 두고 당내 입장이 엇가리면서 당대표 출마 쪽으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당원 중 절반 이상은 호남에 몰려있다. 당권 경쟁 중인 정동영, 천정배 의원이 호남에 지역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비호남 지역의 표심은 안 전 대표 쪽이라는 분석이 우세했다.

그러나 수도권 출신의 이언주 의원이 안 전 대표와 비호남 표심을 양분할 경우, 안철수 전 대표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기 힐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대선 패배 이후 안 전 대표에게 부정적 입장을 보여왔던 수도권 원외위원장들도 안 전 대표에게는 악재다.

즉, 결선 투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호남 민심이 안 전 대표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만큼, 결선 투표가 진행 될 경우 안 전 대표의 당선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대목이다.

이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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