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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여름철 모기·해충 집중 방제7개 권역으로 나눠 분무소독 등
이원영기자 | 승인 2017.07.17 18:11
강화군이 여름철 모기와 해충 퇴치를 위한 집중 연무방역을 펼치고 있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여름철 모기와 해충 퇴치를 위한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강화군은 2007년 말라리아 환자가 209명 발생하여 말라리아 고위험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그동안 꾸준한 방역활동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해에는 23명의 환자만 발생했다.
군은 관내를 7개 권역으로 나누어 방역업체를 선정하고 분무소독 및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있다. 18일부터는 민원발생지역 위주로 야간 연무소독을 시범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모기기피제 건물도포 사업도 펼친다. 
강화나들길 코스 등 10개소에는 해충·모기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휴대용 방역기 대여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모기 유인 퇴치기를 189개소에 설치 가동하고 있다.

군의 방역예산은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7억원으로 말라리아 완전 퇴치를 위해 방역일수 확대 및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도면에 거주하는 주민 이모씨는 “방역업체에서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소독을 해줘서 모기가 많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의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도 중요하지만 모기 유충서식지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주민들 스스로 집 주변의 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제거와 환경정비에 힘써야 한다”며 “야간 야외활동 자제, 긴 옷 착용, 방충망 정비 등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해충 및 말라리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보건행정과(032-930-4023)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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