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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이장한 회장, "네 부모가 불쌍하다" 부모 모욕까지 '일파만파'
윤명준 기자 | 승인 2017.07.14 08:29
녹취록을 제공한 운전기사들은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거듭되는 폭언 등에 시달리다가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의 이장한 회장이 자신의 차를 모는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일삼았다는 녹취록이 공개돼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한 언론매체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전직 운전기사들의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이 회장이 운전기사들에게 욕설을 포함한 막말과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내용이 담겼다.

녹취록을 제공한 운전기사들은 이 회장의 거듭되는 폭언 등에 시달리다가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운전기사 가운데는 퇴사 후로도 병원 치료를 받는 등 후유 장해를 겪는 사람도 있다는 주장도 나와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6분가량의 폭언 녹취록에서 운전기사를 향해 "XXX 더럽게 나쁘네" "도움이 안 되는 XX. 요즘 젊은 XX들 빠릿빠릿한데 왜 우리 회사 오는 XX들은 다 이런지 몰라" "XX 같은 XX. 너는 생긴 것부터가 뚱해가지고…" "아유 니네 부모가 불쌍하다. 불쌍해" 등의 막말에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쏟아냈다.

2개월 가량 이 회장의 차량을 운전하다 퇴사했다는 또 다른 운전기사의 녹취록에서도 이 회장은 "이 XX 대들고 있어. XXXX 닥쳐" "운전하기 싫으면 그만둬 이 XX야. 내가 니 XXX냐"라는 폭언을 토해냈습니다.

이에 대해 종근당 측은 이 회장이 운전기사들에게 폭언한 사실은 있지만,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어떤 상황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장한 회장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 이종근 회장의 장남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역임 중이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사진=SBS 뉴스 관련 보도 캡처]

윤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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