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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한국인 실종자 8명' 스텔라데이지호 선원 가족 만난다
이태현 기자 | 승인 2017.07.13 17:58

강경화 외교부장관, 스텔라데이지호 선원 가족 요구로 정부입장 설명할듯

사진=뉴시스

(국회=이태현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3일 정부의 수색 종료 결정으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 스텔라데이지호의 실종자 가족들을 만난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비공개로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한다.

지난 3월 말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의 실종자 가족들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11일 수색 작업 종료를 선언하자 이에 반발, 외교부 청사 앞에서 강 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이날 면담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강 장관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 사항을 주로 들으며 정부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15일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도 실종자 가족들을 면담하고 정부의 엄정한 대응을 약속한 바 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지난 3월31일 남미 우루과이 인근 해역에서 침몰했다. 사고 이후 구조된 선원 2명(필리핀)을 제외하고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4명 등 나머지 선원들은 실종된 상태다.

이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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