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늘의 사건사고
경기도특사경, 비산먼지 환경사범 112곳 적발670개소 집중 단속결과
우영식기자 | 승인 2017.04.26 15:46
대형 공사장을 출입하는 덤프트럭이 비산먼지를 발생시키고 있다.

대형 공사장을 출입하는 덤프트럭의 바퀴를 물로 씻지 않거나 골재를 보관하면서도 방진덮개를 사용하지 않는 등 공사장 비산먼지를 방치한 사업장이 대거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도내 7154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 사업 규모가 큰 670개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112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미세먼지 발생 감소를 위해 도심지 주변 대형 공사장과 민원발생 사업장을 중심으로 도 특사경과 관련 부서, 시·군 합동으로 실시됐다. 
비산먼지는 공사장 등에서 일정한 배출구를 거치지 않고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로 봄철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원인 가운데 하나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광주시 소재 A상가 신축공사장에서는 공사장 내 토사 반출을 위해 덤프트럭을 운행하면서 세륜 시설을 설치하고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안성시 소재 B물류창고 부지조성 공사현장에서는 수조와 자동식 세륜 시설을 설치했지만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다 적발됐다.
연천군 소재 C골재선별·파쇄업체는 사업장 부지 내에 20여일 동안 약 1만 톤가량의 골재를 보관하면서도 방진덮개를 덮지 않아 적발됐다.
경기도특사경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세륜 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98개소에 대해 형사입건 및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변경신고 미이행 등 다소 경미한 위반행위 14개 업체는 관할 자치단체에 통보해 시정 조치했다.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김만원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장은 “위반업체 중에는 2016년 건설도급순위 10위 이내 건설사 공사장이 7개, 20위 이내 건설사 공사장이 5개소로 대형 건설사 상당수가 공사장 비산먼지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비산먼지 발생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영식기자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화성시 떡전골로 96-4  |  대표전화 : 031-2222-112  |  팩스 : 031-2239-338
등록번호 : 경기 가 00029  |  등록일 : 2002년 12월 30일  |  발행·편집인 :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영호
Copyright © 2017 경기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