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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선 순천서 보름만에 체포, 전에도 도주했었다? "녹내장 치료 받아야 한다며…"
황지연 기자 | 승인 2017.04.21 02:51
김대중 정부 당시 '최규선 게이트' 파문의 장본인이었던 최규선(57)씨가 구속집행 정지 중 도주했다가 검찰에 붙잡혔다.

최규선 순천서 보름만에 체포된 가운데 최규선이 도주했던 당시 상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대중 정부 당시 '최규선 게이트' 파문의 장본인이었던 최규선(57)씨가 구속집행 정지 중 도주했다가 검찰에 붙잡혔다.

서울중앙지검은 20일 오후 9시께 전남 순천 서면 소재 한 아파트에 숨어 지내고 있던 최씨를 체포해 서울구치소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통화내역 분석 및 실시간 위치 추적으로 최씨 은거지(隱居地)를 파악했다"며 "수사관 5명을 보내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 강남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던 최씨가 지난 6일 오후 2시쯤 병원에서 사라졌다. 

최씨는 지난 1월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 위기를 호소해 법원으로부터 구속집행 정지 허가를 받아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법원에 제출한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6일 오후 4시 구치소로 복귀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최 씨는 김대중 정부 시절 김 전 대통령의 3남 홍걸 씨를 등에 업고 각종 이권에 개입한 일명 '최규선 게이트'의 장본인이다.

최씨는 당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일 때도 녹내장 치료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받은 뒤 주거제한지역을 이탈해 다시 입감되기도 했다. 

출소 이후 최씨는 해외 유전개발 사업 과정에서 금품 로비 정황이 포착돼 여러 차례 수사 대상에 올랐고 법정 구속 이후 지난해 12월 횡령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또 재판에 넘겨졌다.

 

[최규선 순천서 보름만에 체포/사진=TV조선 방송 캡처]

황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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