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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현대캐피탈 이끈다최태웅 감독 4년 더 장기 재계약 체결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7.04.19 17:42
10년 만에 V-리그 정상으로 이끈 최태웅 감독.

현대캐피탈을 10년 만에 V-리그 정상으로 이끈 최태웅(42) 감독이 4년 더 팀을 이끈다.

현대캐피탈(구단주 정태영)은 최 감독과 2021년 4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캐피탈과 최 감독은 기존 계약 만료를 1년 앞두고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었다. 이는 프로야구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일이지만 프로배구에서는 처음이다.
현대캐피탈은 최 감독이 부임 2년 만에 정규리그와 챔프전을 연거푸 제패한데다 스피드 배구를 통해 국내 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장기간 나를 믿고 팀을 맡겨 주신 정태영 구단주께 감사드린다. 한번의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만의 배구를 통해 팬과 함께 즐거운 배구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측은 “최태웅 감독은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전략과 뛰어난 리더십을 겸비한 지도자”라며 “최 감독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력을 강화하고 현대캐피탈만의 색깔 있는 배구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2014~2015시즌 종료 후 선수 생활 은퇴와 동시에 현대캐피탈 감독을 맡았다. 이후 V-리그 최다인 21연승과 최연소 정규리그 우승, 최연소 감독상 수상 등의 화려한 성과를 일궈냈다.

경기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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