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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신자들, 행주산성 환경정화생명 터전 살리는 유월절 사랑
고양=이성훈기자 | 승인 2017.04.19 15:16
행주산성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벌인 하나님의교회 신자들.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행주산성 일대가 깨끗해졌다. 19일 300여명의 봉사자들이 환경정화운동을 한 것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교회) 신자들을 중심으로 가족, 이웃, 친구 등 지인들이 함께 ‘유월절 기념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께서 생명의 진리인 새 언약 유월절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과 기쁨을 주셨다”며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생명의 터전인 지구 환경을 깨끗하게 정화하고자 나섰다.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고양 덕양구, 일산동구 등지에서 온 봉사자들은 오전 시간을 내어 산성 진입로부터 국립공원관리소까지 주변 곳곳을 돌아보며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산성 진입로에 쓰레기들이 많았다. 

이들의 손길에 담배꽁초, 종이컵, 음료수병, 과자봉지, 나무젓가락 등 각종 쓰레기가 봉투에 속속 담겼다. 이를 통해 100ℓ 분량 쓰레기봉투 25개, 50ℓ 분량 쓰레기봉투 250개가 가득 찼다. 
고양시청에서는 쓰레기봉투, 집게, 장갑 등 청소도구를 제공하며 이들의 자원봉사를 환영했다. 
김종옥 행주동장은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이렇게 행주산성 주변을 정화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행주동을 많이 지지해주시면 행주동에도 많은 발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조정호 행주산성관리사업소장은 “우리 행주산성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애써주셔서 깨끗해진 행주산성이 더 아름답게 보이고 함께 정화활동을 해주신 하나님의교회에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지역 환경은 물론 산성 이용객들을 위해 봉사를 한 이들도 뿌듯한 표정이었다. 
김종배(46)씨는 “오늘 정화활동을 통해서 이웃들에게 사회에 좋은 본을 보이게 되어서 좋았다”며 “선한행실을 하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처럼 오늘의 활동을 계기로 사회가 깨끗하고 정화되었으면 좋겠다”고 활짝 웃었다. 
유정순(48)씨는 “우리 지역에 있는 행주산성에 오랜만에 와서 다함께 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오늘 포근한 날씨에 웃으면서 이웃 주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서 뿌듯하고 마음도 깨끗해진다”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는 해마다 유월절 전후에 환경정화, 헌혈운동, 이웃사랑 나누기 등 자원봉사를 세계 각국에서 전개해 왔다. 올해도 서울 및 수도권, 6대 광역시, 강원, 충천, 호남, 영남, 제주 등 국내 전역은 물론 미국, 영국, 호주, 독일, 네덜란드,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인도, 네팔,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서 봉사로써 유월절에 담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양=이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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