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올 33개 주요 추진사업 총력전
의정부시, 올 33개 주요 추진사업 총력전
  • 의정부=고춘이기자
  • 승인 2017.04.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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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 큰 꿈 그려나가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병용 시장 “현안과제 지혜롭게 풀어
중ㆍ장기적 市 미래발전의 초석 다져”

 

한류 중심 국내외 관광객 유입 전략
직동ㆍ추동 근린공원 민자개발 추진
휴식ㆍ여가 무한상상 시민정원 운영
‘시민만족’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
미군반환 공여지 ‘균형발전 가속화’


의정부시가 지난달 23일 2017년 33개 주요 추진사업을 선정하고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사업은 수락산 둘레길 조성사업, 직동ㆍ추동 민간공원 조성, 무한상상 시민공원 조성 등 시민의 휴식ㆍ여가ㆍ문화 조성사업과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등 문화ㆍ관광도시 조성사업, 캠프 홀링워터 역전근린공원 조성 등 미군 반환공여지 관련 사업 등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정책을 추진해 중ㆍ장기적인 미래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시정 운영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지역 현안과제들을 지혜롭게 풀어나갈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시는 산곡동 일대(62만1774㎡)에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총 1조7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유아들 사이에 ‘뽀통령’으로 불리는 국산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뽀로로 테마랜드’, YG엔터테인먼트의 케이팝 클러스터, 가족형 호텔, 신세계프리미엄 아웃렛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2년 시작해 2014년 3∼4월 해당 업체들과 투자유치 의향서(LOI)와 양해각서(MOU) 등을 체결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와는 LOI 체결 9개월 만인 2015년 1월 케이팝 클러스터 조성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에 단지 대부분인 그린벨트 해제를 신청했고 같은 해 7월에는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투자 활성화 대상에 포함됐으며 두 달 뒤인 9월 그린벨트가 조건부로 해제됐다.
올해 4월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2018년 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018년 6월~2019년 12월 부지조성공사 착공 및 준공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복합문화 융합단지가 조성되면 문화ㆍ쇼핑ㆍ관광ㆍ케이팝을 연계한 산업 육성을 통해 한류문화의 중심이 되고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직동공원 개발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장기 미집행시설 시민 품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직동(42만7617㎡), 추동근린공원(86만7000㎡) 민간개발은 의정부시가 1954년에 공원시설로 지정했으나 80% 이상이 미개발 상태로 2020년 7월까지 조성하지 않으면 공원시설을 해제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업 추진 방식은 민간기업이 도시계획 장기 미집행시설(공원)로 지정된 땅 80% 정도를 공원시설로 개발해 의정부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20% 정도는 공동주택 개발 등으로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직동근린공원은 2014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사업비 4683억원을 들여 의정부 호원 가능동 일원의 42만7617㎡ 가운데 34만3617㎡에 공원시설이 조성되고 8만4000㎡에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이 들어서며 추동근린공원은 2014년 10월부터 2020년 12월 기간 동안 사업비 7713억원을 들여 신곡동, 용현동 일원의 86만7804㎡ 가운데 71만3496㎡에 공원시설이, 15만5000㎡에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현재 직동근린공원은 2016년 3월 공원시설 및 비공원시설 부지 아파트 공사를 착공해 현재 3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추동근린공원은 2016년 9월 공원시설 및 2블록 비공원시설 부지 아파트 공사를 착공하고 이달 말 1블록 비공원시설 아파트 공사를 착공한다.
안병용 시장은 “현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전국에 장기 미집행시설로 남아있던 도시공원 개발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최적의 도시공원과 체육시설을 사업자 부담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역전근린공원 남측부지에 공공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도시녹화로 정서 치유
시는 지난해 7월 행정자치부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역전근린공원 남측부지(구 캠프 홀링워터) 약 1만2244㎡에 공공정원(Public park)을 조성하고 있다.
무한상상 시민정원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농업공간(생산공간)과 꽃과 조경이 혼재한 공간(공유공간), 공동 교육, 이벤트, 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예술공간)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정원 조성 후 공동체 활동 및 참여자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월22일 의정부YMCA, 한국도시농업지도자협회, 행복공유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민정원 및 단체텃밭은 4월부터 11월까지 시민정원 20구획, 단체텃밭 11개소, 공동체험텃밭 2구좌 등을 운영하며 마을정원사 양성을 위한 마스터 가드너 전문가 과정은 4월부터 10월까지 도시농업, 원예, 조경 등 전문 과정을 개설했다.
시는 무한상상 시민정원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시녹화로 대기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하며 생태계를 복원하고 계층별ㆍ연령별 공동체 활동으로 정서 치유의 장으로 생산과 여가가 통합된 도시로 재탄생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정부시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책 읽는 도시 구현 박차
시는 공공도서관과 문화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책 읽는 도시, 의정부’의 이미지 구현으로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의정부시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은 민락동 362-3 일원 대지면적 3만4007㎡, 건축면적 2800㎡, 연면적 68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6월에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 및 개관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에는 미술전시 공간,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미술교육 공간, 지역주민 미술치료실, 지역 신진작가 작업실 등이 들어선다.
국내 최초 미술 특성화 도서관 건립을 통해 단순한 미술작품 감상을 넘어 각종 문화행사 및 미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 실시, 휴식공간 설치로 시민의 교육, 휴식, 정서함양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가칭)가재울공공도서관은 의정부시 평화로 633 가능역사 하부에 대지면적 1094.7㎡, 건축면적 944㎡, 연면적 1888㎡, 지상 2층 규모의 가설 건축물로 오는 9월 준공 및 개관할 계획이다.
가재울공공도서관은 철로 하부공간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서 주변 15개 교육기관 청소년들의 중심 공간 역할과 가능역사 주변 환경개선 및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곡 근린공원 공공도서관은 부지면적 10만㎡, 건축면적 630㎡, 연면적 126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 10월에 착공해 2019년 12월에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및 초등학교 3개, 중학교 2개가 위치하고 있는 주거 밀집지역 발곡지구에 도서관 건립을 통해 근거리 공공도서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만족도 향상과 문화 혜택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관내 도서관 대출실적을 포인트화해 지역서점에서 도서구입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멸종위기에 처한 지역서점을 살리고 시민의 독서율 증진 및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미군반환 공여지 관련, 미군 측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희망도시 가치 높이는데 전력
의정부시 미군반환 공여지는 시 전체 면적(81.98㎢)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캠프 라과디아를 비롯한 미군반환 공여지 8곳(반환기지 5곳, 미반환기지 3곳)이 교육ㆍ문화ㆍ행정 도시로 개발되었거나 진행하고 있다.
금오동 432-2번지 일원에 위치한 캠프 에세이욘(2007년 5월 반환)은 22만1000㎡ 면적에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2014년 11월 준공)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는 2019년 개교, 을지대 부속병원은 2020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의정부동 253-35번지 일원에 위치한 캠프 라과디아(2007년 4월 반환)는 3만3868㎡ 면적에 체육공원 조성을 추진, 7월 착공을 기다리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캠프 홀링워터(2007년 5월 반환)는 의정부역과 인접해 있는 점을 감안해 의정부시를 상징하는 역전근린공원이 2만6972㎡ 면적에 남북으로 나뉘어서 북측공원(1만1403㎡)은 10월에, 남측공원(1만5569㎡)은 2019년 12월에 조성된다.
금오동 209번지 일원 캠프 카일, 시어즈(2007년 5월 반환)는 광역행정타운이 조성 중에 있다.
이밖에 미반환기지 3곳(캠프 잭슨, 캠프 레드크라우드, 캠프 스탠리)은 올 반환 예정이며 향후 예술공원, 안보테마관광단지, 액티브시니어시티 등으로 개발된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문화ㆍ행정ㆍ의료시설 등 조성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에 대한 균형발전이 예측된다.
이밖에도 도로 분야에 △상도교~호장교(대로 3-1호선) △민락2지구 BRT(대로 1-5호선) △신흥로(대로 2-4호선) 개설사업이 진행 중이며 도시개발 분야에 △녹양동 우정마을 도시개발사업 △원머루ㆍ정자말 도시개발사업 △상수도 불량관 정비공사 △취약지역 도시가스(LNG) 공급사업, 노인ㆍ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증축공사 △흥선노인복지센터 건립 △의정부시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 등 33개 주요 추진사업에 총력을 다해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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