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우선 안전도시 건설’ 올인...1476대 방범용 CCTV 운영
광주시, ‘시민우선 안전도시 건설’ 올인...1476대 방범용 CCTV 운영
  • 광주=오인기기자
  • 승인 2017.03.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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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인구로 사건노출 위험 증가, 사회 불안감 적극 해소
조억동 광주시장이 광주시통합관제센터를 둘러보며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급증하는 인구로 사건노출 위험 증가
올 656곳 1476대 방범용 CCTV 운영  

경기도 광주시가 최근 급증하는 인구로 인해 사건노출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민우선 안전도시' 건설'을 시정목표로 세우고 올해 관내 656곳 1476대 방범용 CCTV를 운영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최근 시민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가 늘어가는 가운데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24시간 시민들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CCTV 설치에 시민들의 관심이 많다.

특히 광주시는 수도권 동남부에 위치한 도농복합도시로서 급증하는 인구로 범죄에 노출되는 위험성이 증가해 왔으며 퇴촌면 및 남종면 등 농촌지역에서의 농산물 절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정목표를 ‘시민우선 안전도시 건설’로 정하고 방범CCTV 설치 및 운영 강화를 위해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방범용 CCTV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모두 1094대를 설치했으며 투입된 예산만 86억원이다. 이중 471대는 2016년도에 국ㆍ도비 22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범죄취약지역 169곳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으며 2017년에는 17억8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광주경찰서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범죄 및 생활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 130개소 382대를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추가 설치되는 CCTV를 포함하면 총 656개소 1476대의 방범용 CCTV가 운영됨에 따라 방범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안전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그동안 방범용 CCTV 증설과 병행하여 운영의 효율화와 내실 있는 시스템 관리를 위해 아래와 같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광주시통합관제센터 내부.

신변위험발생 시 대피하는 공간 마련
화장실서 비상 신호전송 실시간 통화
모든 CCTV 공간정보 시스템에 등록
강력범죄 17.3%↓-범인검거 10.1%↑
인구대비 CCTV 1대당 180여명 수준
신기술인 스마트 뷰 서비스 시험적용

▶안전부스 설치 위급상황 대처
안전부스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안심지킴이집 지정 운영과 같이 신변의 위험이 발생할 경우 대피하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여성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개발됐다.
안전부스는 방범용 CCTV와 부스를 결합한 것으로 각종 센서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잠금 및 위험을 알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에서의 물리적인 힘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일반전인 안전부스와는 다른 형태이며 물리적인 강도와 기능 면에서 우수하며 각종 센서와 방범CCTV가 결합되어 안전성이 높고 무엇보다 관제센터와 자동으로 실시간 통화 연결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위급상황 시 안전부스로 대피하면 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에게 위급상황이 전송되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전부스는 2015년 송정동 경화여중ㆍ고, 2016년 역동 중앙고, 오포 신현리 e편안세상1차 아파트 부근 등 총 3개소에 설치 운영 중으로 학교 등하굣길에서 발생하던 바바리맨 출현을 방지하는 등 범죄 사전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어 경기지방경찰청에서도 우수사례로 타 시ㆍ군에 전파했다.
 

광주시가 방범CCTV 설치 및 운영 강화를 위해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상검지 방식 차량번호인식
차량번호인식 CCTV의 경우 기존 레이저 방식은 1차로당 1대의 CCTV가 설치되어야 하고 차량번호판만 촬영하는 반면 영상검지 방식은 1대로 3차로 감시가 가능하며 차량번호판뿐만 아니라 촬영된 동영상을 별도로 저장하여 실제 사건발생 시 동영상을 활용하여 운전자까지 식별이 가능하여 그 활용범위가 크다.
영상검지 방식의 차량번호인식 CCTV는 현재까지 10개소 10대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영상검지 방식의 차량번호인식 CCTV를 늘려나갈 방침으로 2017년에는 제2영동고속도로 초월IC와 동곤지암IC에 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원 여자화장실에 안심비상벨
광주시에서는 최근 3년간 공원 내에서 성폭행 등 80여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이러한 공원에서의 범죄를 최소화하기 위해 16개소 공원 여자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2016년 5월 강남에서 발생한 여자화장실에서의 살인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는 등 여성 등 취약계층의 안전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공원 화장실에서의 여성안전을 위해 안심비상벨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6년 사업이 완료되던 시점에 강남 여자화장실 살인사건이 발생하여 타 시군구에 우수사례로 전파되어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에서 설치한 안심비상벨은 방범CCTV의 IP 비상벨을 활용하여 유선으로 설치했으며 관제센터로 비상 신호전송 및 실시간 통화, CCTV 영상 확인 등 대응체계를 갖춘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IP 비상벨 활용으로 실시간 장애감지가 가능하고 자체 기능을 개발한 Open 접점(방범시스템) 사용으로 선로나 버튼 파손 시에도 경보가 작동하게 하여 안전성을 강화했다.
공원 여자화장실 입구에 CCTV가 설치되어 몰래카메라 등으로부터도 보호받을 수 있으며 경광등 및 각력부저가 설치되어 실외에서도 50m 이내 거리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내 도로 곳곳에 24시간 시민들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CCTV가 설치되어 있다.

▶CCTV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는 그동안 방범용 CCTV 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운영의 효율화와 내실 있는 시스템 관리에 노력해 왔다.
신규 설치되거나 이설되는 모든 CCTV의 위치정보를 공간정보시스템(GIS)에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다.
CCTV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시는 신설되거나 이설된 CCTV를 대상으로 절대측량을 통한 위치정보를 취득해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된 데이터베이스를 신속 정확하게 갱신하고 있다.

여성화장실 내 비상버튼 설치 모습.

▶GPS 장비활용 위치정보 취득
CCTV의 위치정보는 인공위성에 의한 최신의 GPS 장비를 활용해 세계측지 좌표계에 기반한 경위도 좌표를 현장에서 직접 취득하여 갱신함으로써 고도의 정확도를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예산을 투입해 갱신하는 외주용역 방식이 아닌 CCTV 담당자와 공간정보 담당자간 업무협업으로 직접 측량하고 데이터베이스 갱신까지 자체 수행하여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현장측량 시 기존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던 CCTV의 장비 상태까지 동시에 점검을 실시하여 유지관리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측량을 통해 공간정보시스템(GIS)에 등록한 CCTV는 설치용도, 설치일자, 주소정보, 관리부서 등 다양한 속성정보를 입력해 관리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CCTV 신규 설치 대상지 선정을 위해 민원요구사항 데이터베이스도 별도로 구축해 공간정보시스템에서 활용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CCTV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광주경찰서와 실시간 연계
광주시 관제센터는 방범용 CCTV와 실시간 연계되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광주경찰서 소속 경찰관 3명이 관제요원 6명과 함께 24시간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센터 경찰이 사건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경찰관이 사건이나 사고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발간한 광주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광주시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CCTV 설치가 시민의 안전에 ‘도움 된다’가 83%였으며 광주시에 설치돼 있는 CCTV를 통해 시민들이 심리적 안정감과 범죄예방 감소에도 도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경찰서 발표에 따르면 강력범죄(살인ㆍ강도ㆍ성범죄)는 17.3%가 감소했고 절도범죄는 7.7%가 감소됐으며 범인검거율은 10.1%가 증가하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시내 이면도로는 물론 외곽까지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다.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시는 보다 효율적인 CCTV 영상정보 관리 및 운영을 위해 2017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중앙로 197)에 연면적 652㎡, 총 사업비 19억8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2월까지 구축 완료할 계획으로 부서별ㆍ목적별 개별 운영하던 CCTV 영상을 통합ㆍ연계한다.

사업이 완료되는 2017년 말경에는 방범, 재난, 주정차 단속, 시설관리, 교통정보 등의 CCTV 1891대가 수용되어 통합관제센터에서 영상 관리를 하게 될 예정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운영되는 CCTV수는 광주시 인구수 대비 CCTV 1대당 230명에서 180여명으로 감소하여 광주시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구축되는 통합관제센터에는 GIS 위치기반의 영상추적과 영상정보 반ㆍ출입시스템, 체납차량 영치시스템, 안심귀가시스템 등의 최근 기술이 적용 도입된다.

아울러 많은 CCTV 영상 중 움직임이 있는 지역 영상을 자동 선정 화면에 보여주는 신기술인 스마트 뷰(알람모니터링) 서비스가 시험 적용될 예정이며 관제센터에는 2층에 영상정보팀, 교통정보센터, 장비실, 망 운영센터와 3층에는 관제센터, 회의실 영상정보 공개실, 체험관 및 대기실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는 통합관제센터 구축 추진과 더불어 ‘광주시 정보통신 자가망 확대 및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여 CCTV 증설에 따른 전용회선 사용료 등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공공요금에 대한 재정 부담을 줄이고 Smart City 기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IOT 사업 및 행정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분야에서 범죄를 예방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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