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전국동계 3관왕 등극
김보름, 전국동계 3관왕 등극
  • 경기도민일보
  • 승인 2017.01.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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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일반부 1500m 2분01초70 결승선 통과
김보름이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김보름(24·강원도청)이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김보름은 18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1500m에서 2분01초70으로 결승선을 통과, 1위에 올랐다.
전날 3000m에서 대회신기록(4분14초54)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김보름은 이날 1500m에서도 대회기록을 갈아치웠다.
김보름은 이주연이 보유하고 있던 대회 기록(2분03초63)을 1.93초 단축했다.
노선영(28·강원도청)도 종전 대회기록보다 빠른 2분02초92의 기록을 냈지만 김보름을 넘지 못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박도영(24·동두천시청)이 2분05초36으로 뒤를 이었다.
김보름은 노선영, 임정수(24)와 함께 강원도청 대표로 여자 일반부 팀추월에 나서 금메달을 일궜다. 김보름은 강원도청이 3분23초97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하는데 앞장섰다.
대회 첫날 매스스타트에서 실격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김보름은 전날과 이날 금메달 3개를 수집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차세대 빙속 장거리 기대주로 꼽히는 김민석(18·평촌고)과 박지우(19·의정부여고)는 나란히 4관왕에 올랐다.
김민석은 이날 남자 고등부 1500m에서 1분50초83을 기록, 자신이 가지고 있던 대회 기록(1분51초20)을 0.37초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민석은 남자 고등부 팀 추월에 이도형(19·판곡고)과 이해영(18·의정부고), 정재우(19·서현고)와 함께 경기선발로 나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경기선발은 3분59초67의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에 섰다.
지난 16일 남자 고등부 5000m와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쓸어 담은 김민석은 이날 금메달 2개를 추가해 4관왕을 달성했다.
여자 장거리 기대주로 꼽히는 박지우는 여자 고등부 1500m에서 2분03초81을 기록, 금메달을 일궜다. 박지우는 박도영이 가지고 있던 대회 기록(2분04초37)을 0.56초 앞당겼다.
김동희(17·의정부여고), 엄채린(19·평촌고), 김하은(19·양주백석고)과 함께 경기선발로 여자 고등부 팀 추월에 나선 박지우는 경기선발이 3분31초31로 금메달을 따는데 앞장서 4번째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지난 16일 매스스타트에서 전날 3000m에서 금메달을 딴 박지우는 이날 금메달 2개를 추가, 4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자 일반부 1500m에서는 주형준(26·동두천시청)이 1분49초22를 기록해 금메달을 땄다. 
국가대표로 뛰는 김진수(25·강원도청)가 1분49초74로 은메달을 수확했고 김철민(25·강원도청)이 1분51초37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쇼트트랙에서는 국가대표 김건희(17·만덕고)가 에이스 최민정(19·서현고)이 빠진 여자 고등부 1500m에서 우승했다.
김건희는 여자 고등부 1500m 결승에서 2분58초204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심석희(20·한국체대)가 불참한 가운데 여자 대학부 1500m 금메달은 3분03초831로 결승선을 통과한 김아랑(22·한국체대)의 차지가 됐다.
2016~2017시즌 국가대표 ‘맏언니’ 노도희(22·한국체대)가 3분04초046을 기록해 은메달을 땄다.
올 시즌 남자 대표 팀의 ‘맏형’ 이정수(28·고양시청)는 남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서 레이스 도중 넘어지는 바람에 최하위에 그쳤다.
금메달은 2분58초241을 기록한 김도겸(24·스포츠토토)에게 돌아갔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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