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 “편안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드는데 최선”
(Interview…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 “편안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드는데 최선”
  • 김포=김병수기자
  • 승인 2017.01.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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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권익 최우선 고려 강조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김포시의회가 38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더욱 내실 있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습니다.”

제6대 김포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은 유영근(새누리당) 의장은 17일 “정유년 새해를 맞아 인구 60만 도시를 내다보는 김포시를 위해 소통ㆍ공감하는 의회, 편안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 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의정활동 등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대규모 개발 추진상황 집행부와 소통  
대중교통 부분 이전보다 적극적 펼쳐
의정활동 방청 활발해지는 방안 강구
여야 시의원간 대화ㆍ타협 부족 해소
김포의 발전하는 미래상 구현에 앞장
겸손한 자세로 역동적 의회로 나아가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의정활동은.
▲지난해 풍무동 장례식장 문제로 지역주민들의 큰 민원이 야기되었다가 겨우 타결되었으나 그간의 과정에서 시민들이 입었던 마음의 상처와 행정에 대한 불신이 생긴 사례에서 보듯이 올해에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걸포스포츠타운, 시네폴리스, 풍무역세권, 사우공설운동장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상황이 밝지 못하다. 올해에는 집행부와 보다 더 소통하면서 이러한 사업들을 챙길 것이다. 그것이 바로 시민 여러분의 삶을 보다 나아지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의장에 취임한 뒤 열린 의회를 평가한다면.
▲제6대 김포시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번 6대 의회 들어서 처음으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상임위 활동으로 의원들 각자가 보다 전문성을 갖추어 의정활동을 하게 되었다.
지난해 대중교통 부분에 대하여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이전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본다.
일부에서 집행부와의 긴장상태가 강해졌다고 할 정도로 집행부 견제활동을 강화하면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본회의 상임위 활동, 행정사무감사 등 시민들의 방청이 보다 활발히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맞는 말씀이다. 2016년을 돌이켜보면 풍무장례식장 문제, 현대아울렛 관련 장기동상인연합회, 환경문제로 지역주민, 장애인단체, 보육시설 관계자 등 이슈가 되었던 사안과 관련된 분들이 방청을 오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말씀하신대로 일반 주민들의 방청을 활발히 하려면 우선 시설이 갖춰져야 하는데, 우리 의회는 넓지 못해서 방청석이 몇 자리 없는 것이 현실이다.
직접 방청을 못 오시는 시민들을 위해 홈페이지와 언론을 통해 의정활동을 알려드리고 있다. 앞으로 방청이 보다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  

-유영록 김포시장의 민선6기 2년차를 평가한다면.
▲유영록 시장은 도의원을 역임한 경험이 있다. 의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의회주의자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 시의원들은 소통이 부족하다는 평을 자주하곤 한다. 본 의장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의회와 집행부 수장간 소통이 부족하다는 것은 귀를 막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소통의 부재는 늘 지적한 부분이다. 그러나 금년 1월2일 유영록 시장께서는 의장실에서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현안문제에 대하여 설명과 함께 보고를 했다. 모두들 의외라 생각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참 보기 좋은 행보이고 자주는 아니지만 1~2개월에 한번은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의장 선출 시 겪은 양당 간의 갈등은.  
▲예전부터 원 구성을 할 때에는 다양한 의견 표출을 비롯하여 토론의 강도 역시 강해지기 마련이다. 민선3기도 그랬고 4기, 5기도 같은 현상이 반복됐다. 지방의회도 여야가 함께하는 의회이다. 갈등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대화와 타협이 부족하다는 모습이 보인다면 시민 여러분들의 실망감이 크실 것이다.
지역발전을 위한다는 대명제 앞에서 여야 구분 없이 당색을 초월하여 김포의 발전하는 미래상 구현과 시민이 중심이 되는 의회 구현을 위해 동료 의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현재 여야 의석비율은 6대 4이다.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자리는 5석이다. 이에 3대 2 비율로 배분한 것은 김포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이고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철저한 의석 비율 기준으로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시민들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난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께서는 김포시의회에 많은 격려와 함께 질책을 해주셨다.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질책을 교훈 삼아 언제나 시민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을 생각하고 역동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저희 의회의 문은 항상 활짝 열려 있다. 김포시 행정을 접하며 어려움이 있다면 의회에 노크해 주시기를 바란다. 법과 예산 범위 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포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께서 보다 더 시정과 의정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올바른 방향으로 보다 일찍 밝은 미래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이 복지시설인 프란치스코의 집을 방문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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