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반기문 동생 기소, ‘유엔 결의 11호’ 위반... 귀국폭탄일까? 예방주사일까?
윤명준 기자 | 승인 2017.01.11 17:55

반기문 동생·조카, 美 연방법원 기소…50만달러 뇌물 건넨 혐의
'유엔 결의 11호' 위반,  ‘대북제재’ 명분 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

12일 귀국을 앞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동생과 조카가 동시에 미국 연방 법원에 기소됐다.

반기문 동생이 뇌물증여혐의로 기소되며 12일 귀국을 앞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여기에 11일 불거진 대선 출마는 ‘유엔 결의 11호’를 위반한다는 여론이 커지며 행보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기문 동생 기소와 ‘유엔 결의 11호’가 반기문 전 총장이 귀국을 하며 해명해야할 숙제로 던져졌다. “사무총장의 퇴임 직후 사무총장 재임 시의 비밀 정보로 다른 회원국이 당황할 수 있는 어떠한 정부 직위도 제안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다.  

반 전 총장이 역대 총장들이 지켜온 유엔 결의를 위반할 경우 ‘대북제재’ 결의 명분이 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유엔 결의 11호’를 충실히 이행한 역대 사무총장 7명과는 달리 반 총장이 대선 출마를 강행할 경우 ‘유엔 결의 11호’ 결의를 지키지 않은 유일한 사무총장이라는 국제적인 비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반기문 동생 기소는 이날 아침 전해졌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상 씨와 조카인 반주현 씨가 뇌물 증여 혐의로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에 기소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0일(현지시간) 맨해튼 연방법원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두 사람은 베트남에서 8억 달러 상당의 건물을 매각하려던 시도와 관련해, 중동의 관리에게 뇌물을 제공하는 계획에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VOA는 반 전 총장의 조카인 반주현 씨는 뉴욕에서 부동산 중개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아버지인 반기상 씨는 한국의 건설업체인 경남기업에서 고문으로 일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기소에 앞서 경남기업이 베트남에 소유한 '랜드마크 72' 빌딩을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반 전 총장의 직위를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 통신 역시 이날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동생과 조카의 기소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또 두 사람이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달러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동생 반기상씨는 한국의 한 건설사 경영 간부로, 조카 반주현씨는 뉴욕 부동산 브로커로 활동했다.

한편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오는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10일 외교부는 반 전 사무총장이 귀국하면 3부 요인인 대통령 권한대행,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에 대한 면담을 주선하는 등 전직 사무총장 자격의 공식 일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명준 기자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반기문결사반대 2017-01-11 18:13:06

    그런 이때에 저런 인간을 대통시키겄다는 경기도민 님들 머리가 비정상이 아니고서야.그것도 모잘라 국제적으로 조카에.동생 아들 까지 비리로 구속까지 되는 마당입니다 이명박정부때.박근혜때.빚이 몇십조입니다.그기에 신천지교에 빠진 마누라를 영부인으로둔 대통령을 보겠다구요?그리스처럼 국가가 파산나길 바리십니까?정신들좀차리세요. 반기문이도 뇌물 구설에 올랐는데. 사실이 밝혀지기 까지는 언급하고 싶지 않아 참습니다. 경북.대구짝 나서 전국민한테 경기도놈들이란 소리듣지않게 올바른 판단해서 그리스처럼은 되지맙시다   삭제

    • 반기문 결사반대 2017-01-11 18:05:28

      경기도민 님들 자기고향사람대통령 만들고 싶은심정은 알겠으나.저 인간은 안됩니다.세계에서 제일 무능한un총장이라고 세상이 비웃는것도 이유이지만.최순실 박근혜랑 손잡고 위안부,자위대파병환호,일본국왕에게 un총리로써 굴욕적인인사까지(오바마가 했다고 지도90도로 인사함 지는세계대통이였으면서)이런 인간이 대통령을 한다면 박근혜정부가 했던 모든 국가적 굴욕적인 협상들을 다시할수 없습니다. 일본이 지금 오만방자함의 극치를 보이는 이때 한국정부는 눈치만 봅니다.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화성시 떡전골로 96-4  |  대표전화 : 031-2222-112  |  팩스 : 031-2239-338
      등록번호 : 경기 가 00029  |  등록일 : 2002년 12월 30일  |  발행·편집인 :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영호
      Copyright © 2017 경기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