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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이란? 백혈병·혈액암 등에 효과…유럽과 일본은 공여제대혈?
황지연 기자 | 승인 2017.01.10 21:34

제대혈이란? 차병원에 제대혈 사업에 참여한 엄마들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

▲ 제대혈/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제대혈이란? 제대혈 불법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차병원에 제대혈 사업에 참여한 엄마들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한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 제대혈 현주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제대혈 기증 및 보관 사업에 참여한 엄마들'과 '엄지당 준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차병원 측이 책임있는 해명과 사과를 하지 않으면 '보이콧(집단적 이용 거부운동)'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제대혈이란? 탯줄, 태반 속을 흐르는 혈액, 제대혈이 주목받는 건 바로 백혈구, 적혈구 같은 피를 만드는 '조혈모세포'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제대혈에만 골수 약 1000ml에 해당하는 조혈모세포 수치가 포함돼 있다. 

잘만 이용하면 백혈병, 혈액암, 뇌성마비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제대혈이란? 출산 때 보통 25ml씩 줄기세포 형태로 15~20년 보관을 하는데, 이 비용만 적게는 80만 원에서 200만 원이 넘는다. 

하지만 평생 단 한 번만 구할 수 있고 언제 쓰일지 모른단 기대감 때문에 보관 건수는 5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활용은 잘 되지 못 한다는 게 현실이다. 일각에선 병에 걸리면 이미 취약한 유전인자를 가졌단 의미인 만큼 자기의 제대혈로 회복할 수 있는 확률도 0에 가깝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11년 시행된 제대혈 관리법으로 자기 자신과 가족만 배타적으로 쓰는 가족 제대혈, 또 기증만 허용된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에서는 공여 제대혈 제도가 활성화돼 있다. 

내가 내 제대혈을 맡겨두면, 때에 따라 남의 것도 쓸 수 있는 것이다. 유럽은 각 나라별로, 일본도 은행끼리 네트워크가 발달해 환자들에게 필요한 제대혈을 지원하고 있다. 

충분히 누적된 보관 건수 만큼이나 바람직한 활용 사례가 더 많이 나오려면 공급 방식을 바꿔야한단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제대혈시장에 대한 현황 파악을 마치고 조만간 개선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황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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