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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종합의료센터 건립 시동26일 착공식 갖고 2017년 12월 개원
이원영기자 | 승인 2016.11.20 12:27
강화군 종합의료센터가 들어설 강화읍 남산리(강화군보건소 맞은편) 일원.

2017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건립’이 역사적인 출발을 알리며 병원 개원에 한 발 다가가고 있다.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강화읍 남산리(강화군보건소 맞은편)에서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복 강화군수, 유정복 인천시장, 안상수 국회의원, 이정림 성수의료재단 이사장, 윤재상 강화군의회 의장, 안영수 시의원을 비롯한 군민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화군 종합의료센터는 외부의 종합병원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유치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사례다. 강화군은 지난 3월에 공모를 통해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건립은 민선6기 이상복 군수의 후반기 군정 운영방향인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점사업 중 하나다. 또한 군민의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이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강화군은 일반 진료를 할 수 있는 산부인과는 있으나 아이를 출산할 수 있는 분만실이 없고 웬만한 질병이나 간단한 수술 등도 모두 김포나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원정 진료를 가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종합병원 유치 및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인천백병원은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12월 개원을 지역 응급의료기관 수준 이상의 응급실, 분만 산부인과, 심뇌혈관관리센터, 건강검진센터 등을 모두 갖춘 152병상의 종합병원을 건립하게 된다.
강화군 종합의료센터가 개원되면 그동안 시간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타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군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군민 모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진, 간호사 등 종합의료센터 운영에 필요한 200여명의 의료 인력을 강화군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강화군 내에서 우선적으로 채용함으로써 고용창출과 종합의료센터 인근의 상권 발달 등 340억원의 투자비가 강화군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군수는 “병원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병원 건립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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