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전반기 효율ㆍ생산적 의회 이끌어
제7대 전반기 효율ㆍ생산적 의회 이끌어
  • 하남=이동현기자
  • 승인 2016.05.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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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편에서 현장정치 실천 평가

Interview…김승용 하남시의회 의장

 

하남시의회 김승용 의장.

중앙부처 쉴 새 없이 찾아다니며 발품  
수도권 최고 명품 자족도시 건설 앞장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 적극 유치 강조 
관내 업체 어려움 해소 제도근거 마련 
미사신도시 공사장 소음ㆍ먼지 최소화 
6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수여받아

“하남시는 개발하기에 따라 명품도시가 될 수도 있고 난개발이 될 수도 있습니다.”
김승용 하남시의회 의장은 “하남시가 개발붐을 타면서 획기적인 발전과 변화를 시도하는 시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시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제7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효율적ㆍ생산적 의회를 이끌었고 시민의 편에서 현장정치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그는 지역 현안해결 앞장은 물론 지역 내 크고 작은 민원에서부터 중앙부처를 쉴 새 없이 찾아다니며 발품을 파는 생활정치를 했다.
특히 의장 임기 2년 동안 역량 있는 의정활동과 의원간 소통으로 시의회 위상을 한 차원 끌어올렸으며 가장 활기찬 의정활동으로 각종 상을 수상했다.
김 의장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켜주고 수도권 최고의 명품 자족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을 19일 시의장실에서 만나 의정활동을 살펴봤다.

▶첨단산업 육성 지원기반 마련
지난 2014년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 조성과 마케팅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하남시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통과시켰다.
김 의장은 “굴뚝 없는 공장으로 불리는 첨단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미래의 산업기반으로 성장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서울시와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인 하남시에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친환경적인 첨단산업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사업 대상 명시, 첨단산업 육성 지원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지식기반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탁운영 마련 등이다.
이 조례는 지난 2014년 9월 입법예고를 거쳐 10월 임시회에서 의결했다.
▶셔틀버스 운행 중단 막아
올해부터 하남시 국민체육센터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집행부 측에 대책마련을 요구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김 의장은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가는 버스 노선이 부족한데, 수영장 이용 회원 등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직접 운행에 따른 재정부담 등으로 운행 중단이 불가피하다면 미사강변도시 대중교통 확충과 종합운동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 확대 증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남국민체육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하남도시공사에서 총 4대의 셔틀버스를 무료 운행했으나 개정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전세버스로는 운행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하남시는 별도의 예산을 편성하고 현재 셔틀버스를 계속 운행하고 있다.
▶덕풍동 소음방지시설 설치
지난해 중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덕풍1동 구간 300m에 방음벽을 설치하여 소음, 분진, 진동피해를 해결했다.
덕풍1동 주민들은 소음, 분진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호소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방음벽 설치를 건의했었다.
이 일대는 덕풍1동 쌍용, 현대, 한솔1단지 아파트 등 총 1887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방음벽 설치가 오랜 주민숙원사업이었다. 
김 의장은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를 설득하고 경기도의 협조를 받아 높이 3m, 길이 300m 구간에 방음벽을 설치했으며 중부고속도로 약 1㎞ 구간에 그라인드 공법 등 소음 및 분진을 최소화하는 추가 조치도 이뤄졌다.
김 의장은 “아직 미설치한 구간 80m는 올해 추가 예산을 지원받아 연내 착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의장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개설 후 건설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소음대책 수립 의무가 없다는 판례에 따라 방음벽 설치를 거부했으나 이현재 국회의원과 5년 전부터 줄기차게 설득해 성사시켰다”고 소회했다.
▶미군공여지법 개정 반대 
지난해 7월 하남시의회에서 개최된 제80차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시ㆍ군 의장들을 설득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반대하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는데 성공했다.
이 법은 충북 제천시 등 지방에 대학을 유치하고 있는 일부 자치단체가 지방대학을 수도권지역으로 옮길 수 없도록 하기 위해 국회에서 발의한 법률로, 이 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하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세명대학교 하남 유치사업이 물거품이 된다.
김 의장은 “국회에 계류 중인 개정안이 통과되면 세명대 유치는 불가능해진다”며 “결의문 채택으로 개정안을 저지하면 우리 시 대학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결의문은 국회에 전달됐고 결국 19대 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됐다.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 제정
지난 2014년 10월 관내 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남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통과시켰다.
조례는 지역상품 구매촉진을 위한 구매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지역 공공기관에 상공인 상품 구매촉진을 위한 기관 협조사항, 관내 공공기관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때 관내 싱공인 상품 우선구매 등을 담고 있다.
김 의장은 “경기침체로 관내 업체가 겪을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라며 “하남시청을 비롯 하남도시공사, 한강유역환경청, 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대상”이라고 밝혔다.
▶미사 28블록 진입로 직선화
미사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우회 곡선도로가 예산을 낭비하는 등 재공사의 불편이 예상되자 시의원 전원, 하남부시장, 철거 대상 기업 대표, LH 등을 상대로 3시간 넘는 마라톤 회의를 갖고 28블록 진입로를 직선화했다.
이와 함께 미사신도시 아파트 공사장 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과 관련, 현장소장 회의를 주최하고 입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세부방안을 마련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 등 수상
김 의장은 지난 1월29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8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17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한 제6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을 받았다.
김 의장은 “변함없는 지지와 격려해 주신 시민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소외계층의 권익보호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용 의장의 행감 현장방문 모습.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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