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과 인터뷰] 양주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강조
[이성호 양주시장과 인터뷰] 양주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강조
  • 양주=나정식기자
  • 승인 2016.05.0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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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ㆍ능동적 마인드로 혁신”
이성호 양주시장

경기북부 중심 거점도시로 기초 다져

공직사회 낡은 관행과 관료주의 청산
은남ㆍ회천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농축산 분야의 6차 산업 활성화 추진 
전철 7호선 연장 빈틈없는 행정 처리 
동서 균형발전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
인구 50만 균형발전시대 준비 서둘러
양주역 일대 개발사업 본격화 ‘시동’ 
시정 안정시키면서 일하는 조직 개편 
더욱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솔선봉사

4ㆍ13 양주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제5대 양주시장으로 취임한 이성호 시장은 “양주의 근본적인 변화, 확실한 변화를 요구하는 양주시민의 민심이자 엄중한 명령”이라며 “이번 양주시장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시민들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알게 됐고 양주시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향후 추진할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에 본지는 이 시장이 밝힌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2일 더 자세하게 인터뷰를 가졌다.

-앞으로의 시정 추진방향은.  
▲시장 재선거로 인한 시정 공백이 너무 컸으며 민선6기 2년여의 임기 동안 시정 전반에 할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4~5년 뒤에는 우리 시가 인구 30만의 중견도시가 되는데,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그저 그런 변방의 도시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이에 경기북부의 중심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 시의 기초를 다지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양주의 근본적인 변화,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위해 공직 내부 변화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또한 시장을 보고 일하는 행정이 아니라 시민을 바라보는 행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양주, 친절한 양주, 깨끗하고 청렴한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이러한 시정혁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살고 싶은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양주시의 발전상에 대한 모델과 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은. 
▲양주시의 발전상에 대한 모델은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살고 싶은 양주’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올바른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겠습니다.
시민과의 소통은 시민이 원하는 일을 하는 공직자의 마음이라는 자세로 시민이 원하는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마인드로 혁신시켜 나갈 것입니다.
시정혁신TF팀을 구성해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과 관료주의를 청산하고 인맥이 아닌 능력과 성과 위주의 인사시스템 구축과 부정부패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뉴미디어TF팀을 신설하고 예산낭비와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일자리를 확충하고자 도시재생TF팀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둘째, 양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은남산업단지와 회천신도시 내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신성장 동력산업 기관과 연구소를 유치할 것입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설치하여 사회약자에 대한 취업과 복지지원을 강화하고 농축산 분야의 6차 산업 활성화와 로컬푸드 시스템 지원, 양주쌀 소비전담팀 운영으로 농촌 경쟁력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양주~파주~연천을 잇는 감악산 순환형 둘레길도 조성하고 낙후되어 있는 은현ㆍ남면에 대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양주시의 균형적 지역발전도 도모하겠습니다.
셋째, 양주 명품 주거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교육지원 투자예산을 확대하여 교육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장학 사업을 확대 개편하여 우수한 인재양성과 명문학교를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시설과 인력을 확충하고 보다 나은 보육환경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경제인회관, 종합노인사회복지센터 등 우리 시에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건립으로 인구 30만 시대를 준비하는 기반시설을 만들어 더불어 잘사는 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양주의 교통 환경개선을 통한 시민 여러분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조기 착공과 개통을 위해 빈틈없는 행정 처리로 준비기간을 최소화해 나갈 것입니다.
전철 1호선의 배차 간격을 줄이고 교외선 재개통으로 철도 중심 녹색교통망을 확충하고 서부권 발전의 기틀이 될 국지도 39호선 건설, 광역급행버스 유치로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서부권 발전의 기틀이 될 국지도 39호선 확포장사업은 가납~상수 구간을 조속히 완료하는 것은 물론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장흥~광적 구간은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ㆍ도비를 확보하고 설계기간을 단축하여 조기 착공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양주의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우선 우리 시 관문인 양주역을 중심으로 행정, 상업, 주거가 어우러지는 미래형 복합도시를 건설하고 일영도시개발과 장흥 영화촬영장 조성 등 문화관광을 기반으로 장흥ㆍ송추지역 발전의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백석신도시, 옥정ㆍ회천신도시의 성공적인 개발로 인구 50만, 양주시의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민선6기 임기가 2년 남짓으로 짧은데,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공약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시정을 이끄는 시장으로서 빠른 시일 내 시정을 안정시키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지금 양주는 굵직한 당면 현안사업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저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전철 7호선 연장 조기 착공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며 국지도 39호선 건설, 양주역세권 개발, 옥정ㆍ회천신도시 조성에 온 힘을 쏟을 것입니다.
말씀드린 사업은 양주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저는 21만 시민과 8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할 것이며 이번 제20대 총선에서 당선된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들과 신속하고 빈틈없는 행정 처리로 사업 조기 착공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전철 7호선 양주연장 등 산적한 현안들이 많은데, 향후 추진계획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첫 번째 과제인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조건부 의결되고 지난 4월14일 ‘조건에 대한 조치계획 보고 안건’이 통과(수용)되면서 양주역 일대 개발이 본격화될 것입니다. 
금회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의 GB 해제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설립법인(양주역세권개발사업피에프브이㈜)으로부터 5월 중으로 ‘도시개발사업 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며 금년 내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할 방침입니다. 
본 사업은 2015년 1월8일 행정자치부로부터 ‘경기도 발전종합계획’ 승인을 득함에 따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의거 양주시장이 승인권자로서 사업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연내 보상 공고하고 2017년 상반기 중으로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만큼 조기 착공을 위한 후속조치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철 7호선 양주연장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가 지난달 20일 국토교통부에서 경기도로 14억원이 교부됐습니다.
경기도에서는 6월까지 기본계획을 발주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철 7호선에 대한 건설계획, 운영계획 등 모든 사항이 결정되는 만큼 시민이 원하는 노선이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바른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하셨는데, 향후 조직관리 운영방향은. 
▲우선 오랫동안 시정공백이 있었던 만큼 우선 시정혁신을 통해 시정을 안정시키고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할 것입니다. 그런 다음 소통과 자치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직원들이 정책결정 과정에서 스스로 고민하고 토론하며 결정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부서별로 최대한 민간인을 참여시키는 가운데 열띤 토론을 진행, 내가 먼저 방향과 방침을 제시할 때보다 훌륭한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즉, 시장을 바라보는 행정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편의의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제안이 실행될 수 있도록 격려해 주고 국실과장의 역할 분담을 통해 균형과 조화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을 운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양주시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임명해 주신 시민들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랫동안 양주시민들의 요구와 바람을 듣고 또 들었습니다. 무슨 일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시민들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를 체감했으며 시민들의 염원을 바탕으로 양주시의 확실한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와 800여 공직자는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양주시의 시정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항상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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