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안양 ‘재도약의 한 해’
2016년 안양 ‘재도약의 한 해’
  • 안양=김태영기자
  • 승인 2016.01.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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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운 안양시장, 올 5대 시정계획 밝혀
“경제여건이 밝지만은 않지만 이런 때
지혜와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

이필운 안양시장
“지난해가 안양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소중한 해였다면 2016년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모든 도시 인프라 자원들을 추진동력 삼아 재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이필운 안양시장이 올해 5대 시정계획을 밝히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이 시장은 앞선 신년사에서 “지난해 복선전철사업인 인덕원~수원선 기본계획안 확정과 월곶~판교선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되고 안양5동 냉천지구사업이 시행자 변경으로 재추진이 가능해졌다는 점 등 지역의 오랜 현안이 해결점을 찾기까지 시민들의 격려와 공직자들이 흘린 땀방울이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경제여건이 밝지만은 않지만 이런 때일수록 많은 이들의 지혜와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해 5대 시정방향에 대해 △지역불균형 해소와 도시성장 촉진하는 비전도시 조성 △사람 중심의 건강하고 따뜻한 인문도시 구현 △신성장 동력산업 창출로 힘 있는 경제도시 실현 △안전한 생활도시와 심신이 여유로운 힐링도시 △소통과 참여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 등을 제시했다.

새 동력 찾는 획기적 패러다임 변화
안양교도소이전 각계각층의 힘 모아

▶지역불균형 해소와 도시성장 촉진하는 비전도시 조성
그동안 성장 동력의 상실과 지역발전의 한계에 다다른 도시 모습에서 탈피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획기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추진된다.
시민의 염원이자 지역발전의 걸림돌인 안양교도소 이전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의 힘을 모아 꼭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올 상반기 이전 예정인 만안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안양발전의 성장 디딤돌로 삼을 수 있는 활용방안이 마련된다. 현재 외부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박달ㆍ석수권역은 KTX 광명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안양 서부권의 미래 전략사업 거점지로 육성하고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복지시설도 확충한다.
경기도시공사로 사업시행자가 바뀐 안양5동 냉천지구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안양9동 새마을지구도 주거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심재개발과 재건축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재생사업이 되도록 추진하고 그간 논의돼왔던 관양고 및 인덕원역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도 지역발전의 촉매제가 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계획이 만들어지고 있다.

내빈들이 민방위 체험관 개관식 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미래 최고 투자 인재육성 적극 나서
‘꿈의 학교’ 신설 등 교육모델 특화

▶사람 중심의 건강하고 따뜻한 인문도시 구현
그동안 추진해 온 ‘인문도시 안양’을 본격화하기 위해 조례 제정 및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기반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로 적극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도시농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시책도 추진된다.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는 인재육성이라는 기치아래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를 맞아 대학과 기업체의 체험 기회를 넓히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안양희망창조학교를 더욱 확대하고 ‘꿈의 학교’를 신설하는 등 안양만의 교육모델을 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학교시설의 현대화로 공교육 수준을 높이고, 특히 전국 최초로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보육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필운 안양시장이 안양천 산책로를 점검하고 있다.


이전예정 공업지역 첨단산단 재정비
산업구조고도화 촉진 경제기초 다져

▶신성장 동력산업 창출로 힘 있는 경제도시 실현
안양시는 그동안 첨단산업 육성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고 이에 따라 많은 우수 기업을 유치했다.
지난해에는 창조경제융합센터를 건립했고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콘텐츠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이전이 예정된 대규모 공업지역은 첨단산업단지로 재정비해 산업구조의 고도화 촉진과 안양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경기불황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자금과 판로지원 등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지원해 안정적인 기업 활동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일자리센터 확대 운영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감염병 차단 예방 중심 안전망 갖춰
‘제2의 안양천 살리기’ 사업도 추진

▶안전한 생활도시와 심신이 여유로운 힐링도시
지난해 안전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에 이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해 자연재난 대비책을 세웠다.
재난안전체험관을 개관해 실전에 대비한 현장실습훈련을 강화함은 물론 감염병 차단을 위한 협조체제를 확립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망이 갖춰진다.
안양시는 지난해 11월 전국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교통, 화재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스마트폰 안심귀가서비스는 청와대에서 이 시장이 직접 브리핑하면서 전국에 소개되기도 했다.
CCTV의 기능개선과 취약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첨단방범시스템 CMS 사업도 구축해 나간다.
이와 더불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제2의 안양천 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수질보전과 생태기능 등이 조화를 이룬 편익시설과 문화공간,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도심 속의 자연을 만끽하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한다.
현재 조성 중인 비산체육공원과 안양새물공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동네별 특색 있는 체육공간을 설치하는 등 주민편의도 강화한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획기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진하는 안양시 청사 전경.


미니콜센터의 업무범위와 인원 확대
불편 부당한 규제 지속적 발굴 개선

▶소통과 참여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
그간 운영돼 왔던 ‘진심토크’와 ‘열린 시장실’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운영되며 시민의 고민과 현안에 대한 해법도 제시된다.
미니콜센터는 업무범위와 인원을 확대해 콜센터로 전환시켜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 부당한 규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제도개선도 추진된다.
이 시장은 “올해 제시된 5대 주요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제2의 안양 부활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민일보, KG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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